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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25 00:58
ㆍ추천: 0  ㆍ조회: 4539      
무얼 먹느냐 보다 얼마나 먹느냐가 문제
 최신 연구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함유율 차이가 체중 감소의 열쇠라는 기존의 의견에 대해 도전을 제기한다.

By RON WINSLOW from WSJ

새해 다이어트를 이제 막 시작했거나 적정 몸무게 유지로 애쓰고 있다면, 자극적인 신규 연구 결과를 통해 적시의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지방 축척에 있어서는 먹는 내용 보다는 먹는 양이 중요하다고 한다.

일련의 최신 연구에서 비롯된 이 결과는 적정 체중의 유지에 비결은 식단 영양 요소 –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조절에 달려있다라는 주장에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Getty Images
A woman stands on a scale during her weekly weigh-in at the Wellspring Academy, a California school to help teens lose weight.
 
다이어트 업계에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을 늘리거나 줄이라는 권고를 담은 수 십 개의 전략을 내놓은 바 있다.

전미의학저널의 수요일 호에 실린 연구는 25명의 젊은 남녀에게 56일 동안 지방과 단백질의 각각의 양은 다양하게 하되, (평소 먹는 양에) 추가 1000칼로리를 더 섭취하도록 했다.

저단백-전체 칼로리의 5%-섭취자들의 경우 정상 식이집단이나 고단백 식이 집단보다 몸무게 증가율은 적었지만, 3개의 집단 모두 같은 신체 지방율 증가를 보였다. 일반적 단백질 섭취는 15% 열량을 함유하는 것으로 미 정부는 전체 일일 열량 섭취량의 17~21% 정도를 단백질을 통해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신체는 초과 열량 섭취라는 상황에 직면했지만, 그 열량원이 어디냐는 중요치 않았다”라고 루이지아나주 바톤 루즈 소재 페닝턴 생의학 연구센터의 연구원이자 보고서의 주요 필자인 조지 브라이 연구원은 말한다. “신체가 하는 일이란 그저 지방으로 쌓아놓는 것이다”.


결과에 따르면 식단에 지방, 탄수화물, 지방 함유율이 높다, 낫다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고 지방을 형성하는 것은 열량 그 자체였다.

“아주 중요한 메시지이다” 라고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소재 마요 클리닉의 비만 연구원인 프란시스코 로페즈 히메네즈는 말한다. 그는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몸무게 증가는 식사의 내용물과 상관없이 잉여 열량 때문에 일어난다”.

미국 성인의 60%이상이 과체중으로 분류되며, 체질량 지수에 따른 BMI 지수 30이상의 비만 미국인은 (전체인구의) 30%이상이다.

저단백 식이의 경우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참여자들의 체질량 수준을 낮추어 보았다. 참여자들에게 15~25% 단백질 섭취를 하게 한 결과 낮은 체질량에서 증가가 있었다. 이것이 바로 저단백 식사자들보다 몸무게가 보다 많이 증가한 이유였다.

“체질량을 줄여서 얻을 수 있는 건강적 혜택은 없었다”라고 브라이 박사는 말했다. “그것은 기대하는 결과가 아니다.”

체질량 지수는 키와 몸무게를 기준으로 나오는 수치로써, 인구의 몸무게 상태를 기술하는데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BMI를 개별 환자의 건강상태 평가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점점 더 논란이 일고 있다.

위장 전문의이자 달라스 소재 텍사즈 사우스웨스턴 의학 대학의 연구원인 에드워드 리빙스턴은 저단백 식단으로 환자의 몸무게가 늘었지만 여전히 축적되는 상당량의 신체 지방을 보면 BMI 지수에 대한 의존으로 인해 비만 위험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환자 및 의사에게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식단이 열악하면 몸을 해칠 수 있는 지방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금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던 리빙스턴 박사는 말한다.

“BMI만 봐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몸무게의 기능이다. 지방 자체를 봐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저 몸무게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펜닝턴의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연령대는 18세에서 35세이며 BMI 지수는 19에서 30이었다. (지수가 25~35는 과체중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10~12주간 이 의료센터의 신진대사병동에서 살았고 입원기간 마지막 8주 동안 1000 칼로리를 추가 섭취했다.

브라이 박사는 지난 10년간 미국인들이 평균적으로 5만여 칼로리를 추가로 섭취했다고 말했다.

“꽤 많은 양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그 많은 열량이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것이라면 “그 추이를 살피는 데 몇 년은 걸릴 것이다.”

탄수화물은 전체 열량의 41에서 42%를 꾸준히 차지하지만 지방 함유율은 단백질 섭취량처럼 일정하지 않다.

참여자들의 일상에서 정기적 운동은 포함되지 않았다. 신체 활동은 통제되었고 참여자들이 주어진 식사를 다 하도록 모니터 되었다.

8주 후 참가자 모두 몸무게가 늘었다. 16명의 남녀는 유사한 몸무게 증가를 경험했다. 저단백 식이 그룹은 대략 7파운드 증가했는데 이는 정상 단백질 식이 그룹의 13.3파운드 증가량의 절반정도이고 고단백 집단은 14.4파운드가 증가했다.

연구자들은 이전의 연구를 통해 고단백 식이가 몸무게 증가율을 낮춘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량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가자들의 신체 지방율 증가량은 같았다.

칠면조, 닭고기, 참치, 돼지고기를 단백질원으로 사용했다. 메뉴 내용은 모두 같았다고 브라이 박사는 말했다. 하지만 저단백 식이 대상자는 참치 샐러드를 먹을 때 마요네즈를 더 첨가하고 참지는 덜 먹게하는 반면, 고단백 식이 대상자는 마요네즈는 적게 참치를 더 많이 먹도록 했다.

연구 결과를 실은 사설에서는 식이요법이 BMI에서 발견되는 것 이상으로 과다 영양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비만 질환의 정도는 과소 평가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LA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드 게팬 의대의 인간 영양 센터에 근무하는 자오핑 리와 데이비드 헤버는 사설을 통해 의료진들이 비만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단순한 몸무게 증가보다는 지방 감소”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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