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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자기들끼리 남들을 평가하고 점수 매긴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실은 남자도 그런 '짓'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여자들과는 상당히 다른데 남자들이 여자를 평가하는 방식과 기준은 어떠한지 살펴보자. 친구들을 본다 화장을 하고, 빼어나게 예쁜 옷을 입고, 잘 다듬어진 화술과 상냥한 미소로 남자를 대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친구는 결코 그렇게 꾸밀 수가 없다. 남자도 그걸 안다. 여자는 언제든 스스로를 어떻게든 덮어 씌울 수 있지만 친구들은 그러기 어렵다는 걸. 그래서 많은 남자들이 여자의 친구들을 보고 그녀의 인격과 성향, 교양 수준을 파악한다. 우연히 만난 여자와 매력적이라고, 잘 맞는다고 느끼다가도 그녀의 수다쟁이 된장녀 친구들을 보게 되면 아무래도 여자에 대한 진지한 마음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웃음을 본다 상당수의 남자들이 자신의 유머 감각에서 자신감을 얻는다. 그래서 많은 수의 남자들이 자신의 말에 잘 웃어주는 여자에 빠지곤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웃는 것은 분명한 역효과를 부른다.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여성을 만나면 남자들은 머리 속에 어떻게든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된다. 휴대전화 이용 행태를 본다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휴대전화가 울리면 여자가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그냥 무시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아무렇지 않게 받는 경우도 있고, 진동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든 앞에 앉은 남자에 대해 최소한의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 남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이 대접을 받고 싶은대로 상대를 대접하는 것이 휴대전화 벨이 울릴 때 명심할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