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인의 모든 것 4부

 

 
내 연인의 모든 것 5부



내 연인의 모든 것 세상의 편견 앞에 당당히 맞서는 두 사람.
두 사람 이름의 끝 글자를 따서 스스로를 ‘승리 커플’이라 부르는 박항승, 권주리(28) 씨
4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팔과 다리를 잃은 항승 씨.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를 넘긴 끝에 겨우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지금은 펄펄 난다.
장애인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이자 등산, 수영 등 못 하는 것이 없는
만능 스포츠맨에 지금도 도전하고 싶은 일들이 수없이 많다.

 이런 항승 씨를 세상에 둘도 없는 로맨티스트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 소중한 인연이 바로 4년 전에 만난
여자 친구 권주리(28) 씨다. 그동안 주리 씨는 누구보다 든든한 응원군으로
항승 씨 옆에 있어주었고, 그 격려에 힘입어 항승 씨는 더욱 긍정적이고

도전정신 넘치는 에너자이저가 됐다. 하지만 세상의 편견과 경제적인 자립 등이 두 사람에게는 넘어야 할 산....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며 씩씩한 두 사람은 세상 속으로 당당히 걸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