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한 글로벌 리더들
설 명절을 맞아 기획한 ‘글로벌 성공시대 설 특집’
나눔으로써 행복한 글로벌 리더들의
성공노트를 알아본다.
세계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 그들 중 자신의 성공을 다른
이들과 나누면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의 도움으로 꿈을 이루고 그 도움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려 노력하는 사람, 기업의
이익이나 개인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있어 성공은 개인의 부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다.
노력으로 힘들게 얻은 성공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그들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설 특집으로 준비한 글로벌 성공시대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의 나눔을 통해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81회 [설 기획]“나눔으로 행복한 글로벌 리더들”편은 오는 2월 9일(토) 저녁 7시10분 KBS 1TV <글로벌 성공시대> 제81회에서 만날 수 있다.
1. 다른 이의 도움으로 성공한 사람들
미
국 우주산업의 숨은 주역인 정재훈 박사와 한국계 최초로 프랑스 장관이 된 입양인 플뢰르 펠르랭. 두 리더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발판으로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성공한 현재, 그들은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려 노력하고 있다.
“세계관을 자기 자신에서 더 큰 세계관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한 거죠.”
-정재훈 박사
“제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생각해요.
프랑스와 한국의 경제적, 외교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플래르 펠르랭 장관
2. 인도네시아의 착한 CEO들
인도네시아에는 사람을 우선하는 경영을 바탕으로 성공한 두 명의 CEO가
있다. 인도네시아 신발 산업의 선두 주자 KMK 그룹의 송창근 회장과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20위 코린도의 승은호 회장. 직원
복지 향상과 토지 나눔, 무료 교육 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나누며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는 두 리더를 만나본다.
“주고받는 것이 아니고, 주고 또 주고. 또 줘라.
그리고 맨 끝에 가서는 잊어라.
우리가 준다는 것을 꼭 사라들은 돈으로만 생각하거든요.
저는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입니다.”
-송창근 회장
“상대방을 존중함으로써만 상대에게서 신뢰를 얻고
모든 일에 기본이 되는 것이죠.”
-승은호 회장
3. 나눔으로 완성한 성공
‘빈민의 대부’라 불릴 정도로 가난한 페루인들을 위해 봉사해온 정흥원 시장.
그는 시장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월급을 모두 페루 사람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쓰고 있다. 무일푼에서 시작해 유럽 최고의
한상이 된 인터불고 권영호 회장 역시 어렵게 성취한 자신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리더다. 나눔으로 자신의 성공을 빛내고 있는 이들이 말하는 행복을 알아본다.
“돈이 뭐 인생의 다입니까?
밥 먹고 애들하고 즐겁게 지내면 좋은 거고
농민이나 주민들 위해서 노력해 발전시켜주는 게 제 임무고 그런 거죠.”
-정흥원 시장
“빈 몸으로 시작해서 우리가 재산을 모았으니
돌아갈 때는 사회에 내놓자.
그것이 인간의 도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권영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