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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루평균 3천5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에 와 14일에는 100만명을 돌파하고, 연말에는 11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중국인 관광객은 2006년 14만2천명, 2009년 25만8천명, 2011년 57만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베이징·상하이에만 있던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광저우·선양 등 4개 도시로 확대해 현장 마케팅을 벌인 것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제주도는 올해 중국 트래블위클리가 선정한 '최고 허니문 여행지', 남방도시보가 선정한 '최고 해외 생태여행지'로 선정됐다. 지난 2010년에는 환구시보가 제주도를 하와이, 몰디브와 함께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섬 관광지'로 선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