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주요 메뉴

VIDEO BEST
오늘의 동영상 베스트 입니다. Orbitz European Vacations (728X90)
작성자 dk
작성일 2013-11-22 10:44
ㆍ추천: 0  ㆍ조회: 27423      
노벨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칼텍




노벨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칼텍(Caltech)


  


▶프롤로그 - 32번의 노벨상 수상, 칼텍을 가다
미 국의 한 작은 단과대학이 무려 32번이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도 있었는데, 화학상수상자인 하버드대 카프러스교수. 그는 칼텍 출신이다. MIT의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칼텍이 서른 명도 넘는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 그 저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1891년 개교한 칼텍은 원래 일 년에 10 여명의 공학도를 배출하는 작은 공과대학으로 출발했다. 이후 90년이 지난 지금, 칼텍은 35개의 세계적인 연구소와 32개의 노벨상에 빛나는 명문 공과 대학으로 거듭났다. 


▶칼텍해부 1 - 기초과학에 올인하다


 


최근 칼텍에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사람 중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마이클 브라운 박사이다. 8년 전 그는 평생 뒤져온 우주 한가운데서 10번째 행성을 발견해, 세계 천문학계에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다.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마이클 브라운 박사를 말없이 10년 넘게 지원해준 칼텍이 있었기 때문. 칼텍은 기초과학을 위해 탄생한 곳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언제나 기초과학에 집중한다는 것. 



또한 현직교수로 일하는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버트 그럽스를 만난다. 환경 오염의 원흉으로 손꼽히던 탄소 화합물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촉매를 개발한 공로로 다른 동료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공동수상했다. 1979년 그가 자신의 연구를 들고 칼텍에 정착해서 28년간 칼텍에 정착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를 물으면 늘 모른다는 게 제 답이에요.
연구를 하기에 너무 좋고, 모든 시스템이 연구자들을 섬세하게 배려하는데
그게 어떤 시스템으로 그렇게 돌아가는 지는 모르겠다는 거죠.
그저 말할 수 있는 건 난 내가 30대에 여기에 와서 내 연구를 계속했고
그로부터 28년 만에 노벨상을 받았으며 40년이 지난 지금도 이 대학의 교수로 있다는 사실입니다.”




▶칼텍해부2 - 소수정예 영재교육







다른 유명공과대학과는 달리 칼텍은 한 해에 300명만 뽑는다. 이들의 대부분은 고등학교에서 상위 1%내에 드는 우수한 영재들이다. 칼텍은 이들에게 엄격하고 수준 높은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교수들은 매년 변화하는 과학발견들을 고려해서 새롭게 교안을 짜기 때문에 교과서도 없다.


세계 공학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 중 한사람인 아레스 로자키스 학장은 이렇게 말한다.  


“우린 여러 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분야에 탁월한 한명이면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최대한 지원합니다.”


▶칼텍해부 3 - 개방적 연구 분위기와 전폭적인 재정 지원







칼텍은 세계의 명문 공과대학들이 종합대학으로 탈바꿈하는 오랜 시간에도 규모를 키우지 않았다. 그 대신 우수한 연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연구에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개방적인 연구와 전폭적인 재정 지원의 뒷받침으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칼텍 학생들의 모습을 주시한다. 멜라니 부총장보는 칼텍의 전략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어떤 연구를 진행할 때 이 연구는 실패했다고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칼텍은 그 연구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과정의 하나로 간주합니다. 칼텍에서 어떤 연구를 한다는 것은 그 리스크도 같이 안고 가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칼텍해부 4 - 성공의 기준이 다른 칼텍




칼텍 사람들이 특별한 이유는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연구가 아닌 과학 그 자체에 순수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이 발견한 과학적 결과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더 보고 싶어 한다. 칼텍의 신입생 제프는 칼텍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을까.  


“제가 칼텍에 다닌다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언제 부자가 되냐고 저에게 물어봐요.
칼텍 사람들에게 제 연구에 대해 이야기하면 그들은 언제 노벨상을 받을 거냐고 물어보죠.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성공의 측정 방식을 갖고 있지요.
저는 칼텍의 측정 방식을 더 좋아합니다.”


▶에필로그 - 노벨상위원회와 칼텍의 한국인들이 바라보는 ‘한국 노벨과학상의 가능성’


기초과학과 영재 배출에 올인한 결과 작은 단과대학임에도 불구하고 과학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칼텍의 족적은 우리에게 기초과학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칼텍을 통해 본 노벨상은 명예라기보다는 과학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정표였다. 칼텍의 한국인들과 전 노벨상 위원회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노벨과학상은 어떨까.


前 노벨상 심사위원장인 맷 존슨은 말한다.
“시간이 가면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본문내용 작성일 조회
최고의 아네네 올림픽 장면
아테네 올림픽의 최고의 장면 [ 2004년 올림픽 태권도 결승전] 문대성(文大成, 1976년 9월 3일 - )은 인천광역시 출생의 전 대한민국 태권도 80kg 이상급 국가대표 선수였으며 현재 IOC 선수위원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시원한 발차기 공격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결승전 상대로 만난 그리스..
2012-04-11 29684
프란치스코, 보통사람들의교황
교황 선출 1년 6개월 연일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12억 카톨릭의 수장이자 전세계에서 국경과 종교, 인종을 떠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불평등과 불의 앞에서는 슈퍼 히어로가 되기도 하지만 병자와 약자, 빈자들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프란치스코 교황 그는 과연 누구인가? KBS파노..
2014-08-14 29610
라스베가스 총주방장 백승욱- 글로벌 성공시대
글로벌 성공시대 백승욱 Chef Akira Back 프로그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업계 동양인 최연소 총주방장이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 인기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전했으며 세계적 잡지 `레스토랑 하스피탈리티`가 `떠오르는 스타 셰프`로 선정한 백승욱 씨를 소개한다. 백씨는 라스베이거스..
2012-04-13 29497
일본은 아프다
후쿠시마 묵시록 1부 일본은 아프다
2014-08-12 29118
창세기 대홍수
The Grand Requiem - 창세기 대홍수
2012-03-27 29087
동안의 비밀
"동안의 비밀"밑그림을 클릭하시면 해당사이트로 연결됩니다. 
2014-08-05 29062
미국 2018 슈퍼볼 Super Bowl LII
 
2018-02-21 28788
인간의 도전
People Are Awesome part 1 part 2
2012-04-09 28710
꽃보다 할배 - 첫방송
2013-07-05 28572
교황 방한 특집 거리의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특집 거리의 교황, 프란치스코 제일 높은 자리에 있지만 스스로 낮아진 사람,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거리의 교황 프란치스코.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한다.이에 'SBS 스페셜'에서는 교황의 한국 방문을 통해 대..
2014-08-03 28510
개그콘서트 - 생활의 발견
생활의 발견 - 삼겹살 집에서 생활의 발견-횟집편
2012-04-10 28487
박지성, 오 캡틴 마이 캡틴
박지성, 오 캡틴 마이 캡틴 SBS TV 'SBS스페셜'은 오는 27일 밤 11시15분 '박지성, 오! 캡틴, 마이 캡틴!'을 통해 박지성의 24년 축구인생을 돌아본다. 프로그램은 아무도 눈여겨보는 이가 없어 축구 명문 학교도, 엘리트 코스도 밟지 못했던 박지성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한다. &nb..
2014-07-28 28469
세계테마기행 베트남 1부 - 물의 도시 닌빈
2012-03-24 28411
우리 형이 아파요 [감동 이야기]
2012-02-25 28400
세계은행 총재 지명, 다트머스대 김용 총장 피플INSIDE
세계은행 총재로 추천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과거 학내 행사에서 랩퍼로 변신한 동영상이 화제다. 김 총장은 징이 박힌 가죽자켓에 우주인을 연상케하는 사각 선글라스를 끼고 LED를 심은 티셔츠, 야광팔찌로 마치 팝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 윌 아이 앰처럼 변신했다.이 영상은 지난해 3월에 열린 대학 연..
2012-03-25 28295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을때 - 각 혈액형 스타일
 
2012-03-11 28256
하버드대 출신 대만계 프로농구(NBA) 선수 제레미 린(23·뉴욕 닉스) 돌풍
하버드대 출신 대만계 프로농구(NBA) 선수 제레미 린(23·뉴욕 닉스) 돌풍이 아시안 커뮤니티에 거세게 불고 있고있습니다.. 불과 10여 일 전만해도 거의 아무도 몰랐던 아시안 무명 선수가 한 달여에 걸친 맹활약으로 언론의 주목을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NBA 농구에 새로운 스폿라이트 받는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타이..
2012-02-16 28214
두 외국인의 길 묻기?
     백인과 동남아인의 길 묻기 실험을 통해 인종에 대한 편견을 살펴본다.국내 체류 외국인 100만 명 시대, 2008년 추산 된 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이미 59만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가 다민족, 다문화 국가로 보다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종 차별 같은 사회 문제를 낳았다...
2012-03-11 28044
말의 힘 - 고맙습니다 와 짜증나 의 비밀!!!
말의힘 종합2
2012-04-01 27960
100번째 손님 [감동적인 할머니와 손자 이야기]
2012-02-25 27914
멕시칸 푸드왕_바하프레쉬 김욱진 회장
[글로벌 성공시대] 멕시칸 푸드왕_바하프레쉬 김욱진 회장
2012-02-21 27851
3D 프린팅
디지털 미래경제 - 1편 : 3D 프린팅, 새로운 제조혁명 
2014-07-17 27848
그림자사랑 [감동 이야기]
2012-02-25 27461
노벨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칼텍
노벨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칼텍(Caltech)    ▶프롤로그 - 32번의 노벨상 수상, 칼텍을 가다 미 국의 한 작은 단과대학이 무려 32번이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도 있었는데, 화학상수상자인 하버드대 카프러스교수. 그는 칼텍 출신이다. MIT의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칼텍이 서른 명도 넘는 노벨..
2013-11-22 27423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_태도의 힘
   세바시 15분 14회 - 태도의 힘 @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2013-03-06 27027
12345678910,,,16

Copyright © 2005 G Tech Inc. All rights reserved.
WE DELIVER DIGIT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