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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
작성일 2012-07-23 16:51
ㆍ추천: 0  ㆍ조회: 10184      
안철수 - "청춘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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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최근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발표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안철수 교수가 출연했다. 안 원장은 유력한 대선 후보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아직 대선 출마를 확실하게 선언하지는 않은 상태다.

이날 방송에서 안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지금의 위치까지 오르기까지 자신의 인생 역경을 특유의 소신 발언과 함께 풀어놓았다. 안 원장은 '청년들의 멘토'로 추앙받으며 젊은 층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4만 4천여 명의 청년들을 만난 '청춘콘서트'에 대해서는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공감을 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세대로서 책임과 미안함을 느끼고 쉽사리 바뀌지 않는 세상속에서 나만의 노하우를 좀 전수해 준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한 안 교수는 이날 빵집으로 예를 들며 "수익창출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라고 본다"며 "자기 일을 열심히 해서 인정받으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온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선 출마'에 관한 것이었다. 방송 중반 이후부터는 MC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안 원장의 '출마설'에 대한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안 원장은 "나는 정치를 하겠다고 이야기한 적도 없고 생각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지지율이 모였다"며 "그것을 정치하라는 지지율로 오해하면 오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MC 이경규가 "서울시장 출마를 하려고 했었지 않느냐"라고 묻자 "그런 것까진 아니었고 청춘콘서트가 끝난 후 생각해 보려고 했으나 언론보도가 먼저 나갔다"고 해명했다. 당시 기자들이 몰린 자리에서 '시장의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아, "'시장은 바꿀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평소 생각을 말했는데 그것이 시장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나가더라"고 말했다.

MC 김제동은 "안철수는 '우유부단하다', '간만 본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안 원장은 자신은 교수였던 시간보다 경영을 한 시간이 길다며 "사업가는 우유부단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혀 출마를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반박했다.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를 갑작스레 지지 선언 한 것에 대해서는 "그 사람의 소신과 계획에 이해와 공감을 했기 때문에 20 여분 만에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치 입문에 대해서는 "정치의 상처받기 쉬운 속성 때문에 아내를 포함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만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지막 결정은 결국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라고 말을 이어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시장 불출마는 대권을 향한 절차인 것이냐"는 질문과 또한 대권출마설이 나올 무렵 1500억을 사회에 환원한 것에 대한 질문도 등장했다. 이에 안 원장은 "기부는 원래 계획이 있었던 것인데 공교롭게도 서울시장 선거 시기와 겹쳤고 오해를 살까 봐 2주 있다 기부를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안 원장은 "만약 대권을 위한 것이었다면 왜 지금 하지 않았겠느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안원장은 또한 "창당설과 지지 기반 세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자신의 지지층이 모두 자신의 정치 진출을 바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운을 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공통적인 것은 모두 현재에 불만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런 불만을 전달하는 창구가 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원장은 높은 지지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갑자기 내게 국민적 열망이 몰린 것이 사실 당황스러웠다"는 것이다. 이날 안 원장은 대선 출마를 결정하는 데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할 것 같다며 첫째로 '지지층의 생각'과 둘째로 '본인의 생각이 지지층의 기대 수준에 맞는가'를 들었고, 마지막이 '본인이 능력과 자질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최근 급히 저서를 출간하게 된 이유도 위의 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지층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안 원장은 우리나라의 시대 과제로 '복지, 정의, 평화'의 세 가지를 들었다. 그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남은 과제는 '불안'을 해결하는 것이며 그것은 복지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의'에 대해서는 "경쟁에는 편법과 특혜가 없어야 하고 감시가 이루어져야 하며 실패한 자에게도 다시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궁극적 목표는 통일을 전체로 한 평화구축"이라고도 말헀다.

MC 김제동은 이를 듣고 "거의 '국정 운영 플랜'이다"며 정곡을 찔렀다. 이경규는 "'정치 과외'를 받는 것은 아니냐" 추궁했지만, 안 원장은 "여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뿐이다"며 웃음으로 답했다.

"대선 출마를 결국 하긴 하는 것이냐"며 MC들이 집요하게 묻자, 안 원장은 조심스럽게 "책 출간 이후 대선 출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한편, "지지자들의 기대수준에 따라 판단할 생각"이라며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향후 행보를 결정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기대와 자신의 생각이 다를 경우에는, 출마를 하지 않고 자신의 현재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제동이 "'좁은 의미의 출사표'지 않느냐"고 묻자, 여기에는 미소만 지었다.

"어떤 대통령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안 원장은 진보당과 보수당이 힘을 합쳐 복지국가를 건설한 스웨덴의 예를 들며 "복지, 정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론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소통과 합의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제 해결보다도 '이것이 문제'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도 했다.

그의 정치 성향이 보수인지 진보인지에 대해서는 "보수, 진보 이전에 상식과 비상식을 판단한다"고 에둘러 답했다. 또한, 이날 방송 출연에 대해 '정치적 홍보, 대권으로 가는 수순'이라고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국민이 판단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5개월 후엔 뭘 하고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 안 원장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 그 다음 일은 자연히 따라오기 마련"이라며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혀 즉답을 피했다.

이날 방송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안 원장은 자신에게 쏟아진 물음과 의혹에 평소 모습대로 담담히 답했다. 하지만, 새롭거나 구체적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이 기존에 고수하던 입장을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발간한 저서에 대한 발언은 눈여겨볼 만했다. '책을 통해 지지층과 생각을 맞춰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함으로써, 책 출간이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임은 사실상 시인했다. 즉답을 하지 않을 부분은 살짝 돌려 말하면서도 안 원장 자신을 유감없이 홍보한 '안 원장을 위한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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