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를 설계한 남자, 허승회"

미네아폴리스 컨벤션 센터, 주 대법원, 범죄 연구소 등을 설계

현재 콩고와 아제르바이젠 대규모 프로젝트, 중국의 도시 설계까지

미소네타에 기반을 두고 전 세계 70개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PDI그룹 허승회 회장

1972년 건축회사에 입사해 미네소타가 사랑하는 건축가가 되기까지

허승회 회장의 건축철학과 끊임없는 노력을 만나본다!

“허승회 회장님은 우리 미네소타에서

유명한 시민이자 존경받는 건축가로 미네소타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분입니다.”

- 먼데일 前 미국 부통령-

1.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건축가

허승회는 다양한 분야의 건축을 설계했지만 그의 건축물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건물 내부에 최대한 햇빛이 많이 들어오도록 설계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곧 그 건물의 상징이라고 말하는 허승회 회장. 좋은 건축가는 훌륭한 연출가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말에서 주변의 도시 환경과 이용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신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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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건축한 것이 3년, 5년 후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30년, 50년, 100년 동안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흐뭇한 것도 있지만,
설계를 잘못해서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라는 책임감도 있습니다.

-허승회 회장

2. 전화위복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던 허승회 회장은 당시 서울대 입시를 보러 갔지만 식중독에 걸려 서울대 입학에 실패, 한양대하교 건축과에 입학한 것이 전화위복이 되었다.

대학 졸업 후 문교부에 들어갔지만 건축학에 매료된 그는 미국 미네소타 건축대학원을 지원, 유학길에 올랐다. 1972년 세계적인 건축가 파커가 설립한 회사에 입사했지만,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 단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에 빨리빨리 많은 양의 일을 했던 것이 CEO 제안을 받는 초석이 되었다.

 

“항상 앞을 내다보고 일을 진행한 것. 사실 목적이 있어서 그랬지만,

설계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하면서 철저하게 배우되 그 외에
다른 것도 배우면서 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허승회 회장


3. 세계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다

미 국의 경제 불황으로 건축회사들이 무너지는 가운데 허승회 회장은 과감히 세계를 향해 눈길을 돌렸다. 중국과 콩고, 아제르바이젠 등 각 나라의 도시계획 설계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일흔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허승회 회장. ‘어떤 일이든 즐겁게 하자’는 좌우명을 갖고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는 그는, ‘사람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세계를 무대로 계속 펼쳐갈 것이다.

“아직 저는 얼마든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마다

여전히 흥분됩니다. 건축가가 된 것은 대단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허승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