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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으로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전집을 녹음해 화제가 된 임현정씨. Photo: Simon Fowler/EMI Classics HJ Lim - 'Moonlight' Sonata: I. Adagio sostenuto유튜브로 스타가 된 임씨는 EMI와 전속 계약 후 9시간에 달하는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앨범을 내 클래식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임씨는 지난 17일 맨해튼 ‘르 프와송 루즈’에서 미국 데뷔 리사이틀을 열었다. 이 콘서트에서 임씨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106과 109를 연주한 후 청중과 질의 응답 시간에서 베토벤 레코딩 이야기에 얽힌 들려주었다. 이어 18일엔 어퍼웨스트사이드의 애플 스토어에서 베토벤, 스크리아빈과 라벨을 연주했다. 임현정-씨디커버-뉴.jpg 베토벤 소나타 30곡, 총 연주시간은 9시간, 녹음 기간은 29일. 임현정의 앨범.뉴욕타임스의 비비엔 슈바이처는 르 프아송 루즈에서 열린 임씨의 데뷔 리사이틀에 대해 “임씨의 지성적인 분석과 정서적인 몰입으로 신선하고, 열광적인 해석이 나왔다”고 평했다. 런던의 텔레그라프는 그의 데뷔 앨범에 대해 “이 레퍼토리는 청중으로부터 특별히 두드러져야 한다. 그리고, 이 젊은 한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씨는 내가 들은 모든 레코딩에서 승리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