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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의 빈민촌, 톤도! - 김숙향 선교사
필리핀 최대의 빈민촌, 톤도! 쓰레기 매립지 위에 형성된 이곳은 케냐의 키베라, 브라질의 파벨라와 함께 세계 3대 빈민촌으로 불린다. 그야말로 톤도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 절망의 땅이다. 이곳에 톤도의 빅마마 한국인 김숙향(53)씨가 있다. 그녀는 톤도에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며 톤도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르치고 있다.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교육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그녀의 믿음은 톤도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대학 진학은 꿈도 못 꾸던 톤도에 대학 졸업생이 배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톤도 사람들의 친구이자 선생님 그리고 어머니 같은 존재인 김숙향씨... 톤도 사람들에게 그녀는 샤론맘으로 통한다. 절망의 땅 톤도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샤론, 그녀가 들려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