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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특집 UHD 다큐 - 아름다울 美 3부 美는 자유다
2부생존의 비밀창사특집 UHD 다큐 아름다울美 - 2부생존의 비밀 SBS창사특집 UHD「아름다울 美 1부 - 美, 권력을 탐하다 “아름답다는 건 무엇일까” SBS가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3부작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창사특집 UHD 다큐 ‘아름다울 美(미)’가 바로 그 것이다. 오는 16일부터 3주간,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1부 ‘美, 권력을 탐하다’, 2부 ‘美, 생존의 비밀’, 3부 ‘美는 자유다’라는 주제로 아름다움에 대해 말한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아름다울 美’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황승환PD는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 민감한 시대가 됐다. 거기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해보자는 의도로 시작했다”라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정답을 갖고 시작한 게 아니다. UHD 고화질 방송 경향에 맞춰, 아름답고 멋진 화면을 보면서 ‘도대체 美라는 건 뭘까, 내가 좋아하는 건 왜 끌리는 걸까’ 그런 걸 사회와 인문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 미국 시카고의 부촌에 사는 저스틴은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켄을 쏙 빼닮았다. 무려 140번에 걸친 전신성형을 한 것이다. 실리콘 근육을 꺼내 보이는 저스틴은 자신의 삶은 성공했다고 자랑스럽게 자평한다. 미인산업의 성지라 불리는 베네수엘라에선 아이들이 방과 후 미인양성학원으로 모여든다. 이 곳에서 아이들은 걷기, 말하기, 춤, 화장 수업 등을 들으며 훗날 ‘미스 베네수엘라’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아이들에게 미인대회의 ‘왕관’이란, 모든 것을 이뤄주는 황금티켓과도 같다. ‘아름다울 美’를 통해 한국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곳도 있다. 동유럽의 작은 마을 코소보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보디족이다. 이 곳에서 추구하는 美는 색달랐다. 코소보의 작은 마을 도니예 루비니예에서는 아주 독특한 결혼식이 천년에 걸쳐 이어오고 있다. 3시간이 넘는 얼굴 단장을 마친 신부는 결혼식이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뜰 수 없다. 눈을 감고 얼굴에 그린 분장은 예술 그 자체이다. 반면 보디족은 남성의 커다란 배 둘레가 부의 척도이자 건강하다는 증거다. 이에 이 곳의 남성들은 비정상적으로 배 둘레를 키운다. ![]() ‘아름다울 美’는 이런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UHD 고화질로 보여주고, 우리 생활방식이 미적인 가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 미의 추종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미감을 창조하는 것이 왜 중요한 지를 모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황PD는 “아름답다는 것에 대해서, 거의 1년동안 묻고 다녔다. 1년 후에 내린 결론은 답이 없다는 거다. 시청자에게 가이드라인은 제시하겠지만, ‘이게 정답이다’ 하는 해법은 아무도 내릴 수 없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감상해달라는 측면에서 만들었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아름다울 美’ 1부 ‘美, 권력을 탐하다’는 오는 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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