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폰 빅뱅 그 후
스마트폰 출시 6년동안 스마트폰 시장은 한결같은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공상과학영화에 등장하던 물건들이 현실이 되어 손안에 들어오고 작은 아이디어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스마트 프로덕트’.
■ 스마트폰에 이은 2번째 혁신, 스마트 프로덕트 스마트폰이 보급된 지 6년,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이제 13억 명에 달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혁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제 스마트폰에 연동하여 사용하는 ‘스마트 프로덕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스마트 프로덕트’는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스마트폰의 앱과 연동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형 제품이다. 이제 오래된 차에
스마트 프로덕트를 장착해 최신 스마트카로 바꿀 수 있고 500만원 상당의 방사능 측정기를 저렴하고 가벼운 모바일 측정기로 대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출시에 이은 2번째 혁신, 스마트 프로덕트로 더 똑똑해진 세상이 이제 눈앞에 펼쳐져 있다.
■ 모바일 헬스(Mobile Health), 의료기기를 대체할 것인가
SF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이제 현실이 된다. 70년대 미국 TV시리즈
‘스타트렉’에 등장했던 첨단 의료기기, 일명 ‘트라이코더’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TV 속 한 장면처럼 손바닥만한 기기를 들고
이마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심박수, 체온, 혈압, 호흡률 등 자신의 모든 신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지금 전세계가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모바일 의료기기를 주목하고 있다. KBS 파노라마는 모바일 의료 분야 최고 전문가인 에릭 토폴을 만나 모바일
의료기기의 혁신에 대해 들어봤다.
“지금이 의학계에서 가장 신나는 시기입니다.
■ 스마트 프로덕트 시장에 전세계가 뛰어든다
스마트폰의 출시 이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스마트폰 시장. 그러나 많은 경제
분석가들이 스마트폰 시장은 이제 포화상태에 들어섰고 예전과 같은 성장세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전망한다. 스마트폰 시장에 매진하던
세계는 이제 ‘스마트 프로덕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마트 프로덕트 시장의 전망과 앞으로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KBS 파노라마가 집중 분석해봤다.
“스마트폰만 갖고 생활하던 것에서
■ 작은 아이디어가 세계 시장을 잡는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Jack Dorsey)는 그의 또 다른 사업으로 스퀘어를
세상에 선보였다. 스마트폰에 끼워 사용하는 카드결제단말기 하나로 창업 3년 만에 기업가치 3조 4천억 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스퀘어. 이처럼 이제 세계 시장은 아이디어를 얼마나 빨리 시장에 내놓느냐로 승패가 갈린다.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그러나 속도가 생명인 스마트 프로덕트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치는 어디일까? KBS 파노라마가 한국 스마트 프로덕트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똑같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두 번째는 도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