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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
작성일 2011-12-09 14:28
ㆍ추천: 0  ㆍ조회: 3840    
25분만에 비생산적인 하루를 생산적으로

당신은 직장에서 오후가 늦도록 아무 일도 끝내지 못했다고 느낄 때가 얼마나 자주 있는가?

하버드경영대학원을 통해, 우리가 직장생활에 관한 최근 연구를 위해 얘기를 나눠 본 많은 직장인들과 같다면 ‘인정하기 힘들만큼 자주’일 것이다.

이런 비생산적인 날들은 당신이 맡은 프로젝트와 당신이 속한 팀, 그리고 회사의 성공을 저해할 뿐 아니라 당신 자신의 안녕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

우리는 직장인들이 업무상 의미있는 진척을 이루어 냈을 때보다 더 행복감과 참여의식을 느끼는 때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이것을 ‘진척 원칙(progress principle)’이라 부른다. 그러나 이 진척 원칙에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직장인들이 업무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 때보다 더 참담한 기분을 느끼는 때는 없는데 이 부정적인 효과는 앞에 언급한 긍정적인 효과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갖는다는 것이다.

비생산적인 날의 원인은 ‘산만함’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한된 시간에 여러 가지 경쟁적이고 (보통은) 예기치 않은 일들을 처리하려 할 때 발생하며, 하루종일 미친 듯이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생산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느낄 때가 바로 이런 때다. 많이 들어본 소리인가?

토니 슈왈츠, 데이빗 앨런 등 직장-가정 관리 전문가들은 보다 많은 일을 완수하기 위한 유용한 ‘일정표 세우기’ 기술을 알려준다. 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도무지 가장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한 그런 날을 어떻게 구제할 수 있을까?

1. 시간의 오아시스를 마련한다.(20분) 가능하다면 하루 일과 중 어떤 것을 삭제해서라도 방해받지 않고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20분을 확보하라.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20분이라도 차이를 낳을 수 있다.

필요하다면, 꼭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회의에서 20분 먼저 자리를 뜨거나 20분 늦게 퇴근하라. (사업상 급한 전화를 받았을 때라면 아마 이렇게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일을 완수하는 것도 사업상 급한 문제다.) 이메일이나 핸드폰은 꺼 두라. 아무도 당신을 찾지 못할 빈 회의실이나 업무공간을 찾아라.

2. 그날 얼마나 진척이 있었는지를 기록한다. (2분) 업무일지를 활용해 그날그날 이룬 성과를 기록하라.

완수하지 못한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연연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행복감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완수한 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일분이라도 갖는 게 중요하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라도 해당 프로젝트 상의 다음 단계까지 갔다면 그렇게 적어라. 그리고 20분간의 시간 오아시스를 마련하지 못했다면 그날 이룬 어떤 진척상황이라도(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적어라. 계획했던 일이 아닐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준 것일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유용한 일에 조금이라도 진척이 있었다면 그것은 의미있는 진척인 것이다. 그러니 기록하라.

성취감을 마음껏 누리고 당신이 차이를 만들었음을 인지하라.

3. 내일을 위한 진척계획을 세운다. (3분) 어네스트 헤밍웨이 같은 작가들이 썼던 트릭을 써보라. 바로 ‘도중에 그만두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를 위해 그날 하던 작업을 마쳐야 한다면 문단 중간, 문장 중간, 일상 중간 등등 아무튼 한중간에 접어라. 물론 그 문단을 어떻게 끝낼 지 어느 정도는 선명한 계획이 서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렇게 한다면 다음날(이 날도 20분의 오아시스밖에 확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별 무리없이 일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이여, 비생산적인 날을 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는가?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었는가? (아래 주소에서 이에 관한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


By TERESA AMABILE AND STEVEN KRAMER from WSJ
Teresa Amabile is a professor and director of research at Harvard Business School. Her husband, Steven Kramer is a developmental psychologist, researcher, and writer.They are co-authors of "The Progress Principle: Using Small Wins to Ignite Joy, Engagement, and Creativity at Work" (Harvard Business Review Pres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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