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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
작성일 2012-10-29 00:00
ㆍ추천: 0  ㆍ조회: 6042    
집 팔아 세계일주 즐기는 퇴직자 부부
Martin Family


필자는 올해로 일흔이고 남편은 예순여섯이다. 우리 부부는 생애 대부분을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일하며 보냈다. 요즘 우리는 따로 거처를 마련하지 않고 세계를 여행하고있다.

한마디로 중년의 방랑자랄까. 2011년 초반에 우리는 캘리포니아 집을 팔고 딱 필요한 짐만 여행가방에 꾸려넣었다. 그 후 우리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플로리다,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을 여행했다. 앞으로 두세 달 정도는 아일랜드와 모로코에서 지내다가 연말연시를 맞아 잠깐 귀국할 예정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우리는 템즈강 근처에 있는 사랑스러운 침실 하나짜리 아파트에 머물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 런던 중심부까지 기차를 타고가면 2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우리는 짐을 싸고 푸는 데는 이제 도가 텄다. 새로 이사온 집에 도착하면 짐을 풀어놓는 우리만의 원칙이 생겼다. 알람시계는 침대맡에, 내가 아끼는 야채 껍질 깎는 필러와 식품온도계는 주방에 놓는다. 그리고 노트북 컴퓨터를 설치하면 끝. 우리 부부는 최소한의 살림살이로 생활하는 법을 익히고 있다.

우리는 방랑자이긴 하지만, 적어도 한두 달 정도는 한 곳에 터를 잡는 것을 좋아하는 방랑자다.

왜 이렇게 사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에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다가 둘 다 여행을 하고 있을 때 훨씬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에게는3주 정도의 휴가로는 속속들이 느낄 수 없는 큰세상을 보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있었고 다행히 건강상태도 양호했다. 외국에서 여행객이 아닌 현지인처럼 살아보자는 아이디어가 우리를 들뜨게 했다. ‘집 없이’ 산 지 거의 18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여전히 선택에 충분히 만족한다. 집에 콕 처박혀서 빈둥대는 것조차 파리나 이스탄불에서 하면 더 재미있다.

어떻게 이런 삶이 가능하냐고 물어본다면? 비상금이 두둑히 있는 퇴직자라면 충분히 해볼 만한 시도라고 생각한다. 여행 경비는 (한 곳에 정착해서 사는 삶과 마찬가지로) 지출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는가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커다란 옷장이 필요하고 호화스러운 디너파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빌린 집에는 사치스러운 식기가 있을 리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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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렇게 떠돌아다니는 우리가 제정신일까 생각해보는 순간도 물론 있다. 이스탄불에 기습 폭우가 내리던 날, 무릎까지 차오르는 빗속에서 헤매던 때나 파리에서 임대했던 아파트 3층 발코니에 갇혔을 때, 우리는 이 여행을 계속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다.

세 가지 교훈을 얻었다. 첫 번째 교훈은 여행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고 복잡한 여행계획을 짜는 와중에 우리가 깨어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 교훈은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 우리처럼 세계일주하는 퇴직자들을 더러 만난다. 장기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우리와 같은 스타일로 여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예 해외에 정착한 사람들도 있었다. 여행 초반에 만난 남자는 “인생의 비밀을 알게 된 우리 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세 번째 교훈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다는 점이다. 피렌체에 있는 ‘우리’ 거실 창밖으로 스카이라인을 바라다본 순간, ‘우리’ 동네 골목을 돌았더니 시야에 에펠탑이 들어온 순간 덕분에 아무리 역경이 많더라도 여행은 값지게 다가온다.


Martin Family
파리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마틴 부부.

우리 부부가 여행 예산을 확보한 비결

국제적 방랑자가 된다는 건 매혹적으로 들리겠지만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할 방안을 먼저 모색해야 했다. 계산기를 여러 차례 두드린 결과 캘리포니아 집을 팔면 세계 어디를 가든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재산세를 낼 필요도 없고 지붕을 수리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여행비가 확보되는 것이다.

자산관리사가 우리가 투자한 원금에서 발생하는 여행비를 매달 6,000달러씩 송금해준다. 사회보장연금과 소규모 연금도 들어뒀다. 우리의 현금 보유고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도 숙소, 크루즈, 항공, 호텔 등을 예약할 때 비용을 치를 수 있는 비자금도 2만달러 정도 있다.

우리는 여행 경비를 관리하는 간단한 전략을 따른다. 파리나 런던과 같이 비용이 많이 드는 곳에 만 묵는 게 아니라 멕시코, 터키, 포르투갈처럼 비용이 적게 드는 곳에도 체류한다. 일주일에 여러 차례 외식을 하지만 대부분의 식사는 집에서 한다. 필자는 요리를 좋아하는 데다, 장보기는 그 나라를 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베이킹소다 찾기는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다.)

우리보다 더 검소하게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일단 숙소비 절약부터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임대 비용은 규모, 시즌, 위치, 편의시설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것저것 다 수포로 돌아가면, 마냥 걸어다니면서 멍하게 풍경을 구경해도 된다. 무료니까.

리포지셔닝 크루즈 강력추천!

비행기, 기차, 버스, 택시, 자동차, 페리 등 안 타본 게 없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교통수단은 대서양을 횡단하는 ‘리포지셔닝 크루즈’다.

리포지셔닝 크루즈란 시즌이 바뀌면서 여객선이 항로를 바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시적인 기간 동안만 볼 수 있는 크루즈를 말한다. 당연히 엄청난 할인율이 제공된다. 비수기에 몇 주씩이나 바다를 항해할 여유가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목적지까지 가는 최고의 방법이었다. 한 번 승선할 때마다 2주 이상 숙식이 제공되고 호사도 누릴 수 있으니까. 배로 여행하면 시차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휴가였다면 포기했을 장소를 얼른 보고 올 수도 있다.

우리는 특정한 크루즈 라인에 집착하지 않는다. 남편은 일정을 고려해 최선의 선택을 한다. 때로는 크루즈 일정에 따라 우리 여행 일정을 잡기도 한다. 가격은 대중없다. 올 5월에 우리는 애틀랜틱호를 타고 바다 전망 객실에서 16일을 보냈다. 가격은 두 사람 합해서 2,500달러였다. 식사에 와인까지 포함되는 가격이었다. 11월에 바르셀로나에서 마이애미로 돌아갈 때도 똑같은 크루즈를 탈 계획인데 가격은 동일하다.

우리 부부는 2014년까지 리포지셔닝 크루즈를 예약해두었다. 그에 따라 남은 여행계획이 결정될 것이다. 내년에는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러시아에서 지낼 숙소를 예약해두었다. 2014년 6월과 7월에 임대할 아파트 예약은 이미 확정됐다.

경험상 단기 임대 웹사이트 중 가장 믿을 만한 곳은vrbo.com과homeaway.com이었다. 어떤 예산에도 들어맞는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제공한다. 우리는 보통 한 곳에서 적어도 한 달 이상 머물기 때문에 살짝 더 할인된 상품을 구할 수 있었다.

낯선 곳에 정착하기

그 지역에 사는 집주인에게 아파트를 빌리면 좋다. 집주인은 교통과 쇼핑 정보를 알려줄 뿐더러, 문제가 생기면 금세 해결해준다. 파리 아파트에 살 때 집주인에게 조리도구가 낡았다고 말하자, 다음날 번쩍번쩍한 새 조리도구와 스테인리스스틸 프라이팬 두 개를 들고 나타났다.

물론 어디를 가나 힘든 점이 있다. 장 보러 가서 흥정하기, 지역 교통수단 이용하기, 인터넷 연결하기, 머리 안 망치고 자르기, 냉난방 시스템 작동시키기, 도통 이해할 수 없는 DVD 플레이어 해독하기 등등.

낯선 주방에서 요리하는 게 특히 어려웠다. 프랑스어나 터키어로 써 있는 전자렌지 작동법을 해독하느라 식사 준비 시간이 한없이 길어지기도 했다. 세탁기/건조기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작동해야만 했다.

지금까지는 충분히 만족스럽다

뭐니뭐니해도 캘리포니아에서 살았더라면 못 만났을 사람들을 알게 됐다는 게 가장 큰 자산이다.

필자가 파리에서 제일 좋아하는 치즈 가게 주인이 권해준 브리 치즈는 주인 말대로 손님이 도착할 무렵 아주 알맞게 녹았다. 우리는 똑똑한 세르비아 교사 두 명을 만났다. 피렌체가 내려다보이는 테라스에서 열린 디너파티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시인도 만났다. 터키 쿠사다시에서는16세기에 지어진 웅장한 호텔 주인과 어느 오후에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런 순간이야말로 불편한 순간들(런던에서 좌측 차선을 따라 수동변속기로 운전하느라 헤매는 와중에 교통 체증까지 걸렸을 때)을 모두 잊게 만든다.

‘집 없이’ 사는 삶의 장점 중 한 가지는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이 우리라는 사람 자체에 관심을 갖지, 우리가 사는 집, 골동품, 예술작품 등 소유물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솔직하게 만남을 가질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다.

우리는 보통 8시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면서 인터넷 신문을 읽는다. 전형적인 관광객이었다면 사람들로 관광지가 북적거리기 전에 아침부터 서둘러 숙소를 나서서 박물관, 역사 유적지, 행사를 쫓아 다녔을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그냥 장을 보고 옷을 사고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오고 책을 읽으면서 하루를 보낸다.

머리를 자르러 가는 길에 템즈 강변을 산책하다보면 사소한 일상조차 이벤트가 된다. 우리는 산책하다가 길에서 만난 사람과 대화를 하기도 한다. 남편은 하루 중에 일정한 시간은 여행 계획을 짜고 소설을 쓰는 데 쓰고, 나는 블로그(homefreeadventures.com)를 업데이트한다. 밤이 되면 인터넷으로 빌린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캘리포니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납부할 공과금이 별로 없다. 우리는 온라인 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이용한다. 신용카드로 거의 모든 물건을 사들여서 마일리지로 환산한다. 처음에는 딸아이가 이메일을 보내왔는데 이제는 거의 보내지 않는다.

인터넷 연결은 필수다. 우리는 컴퓨터로 가족과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여행 계획을 짜고, 영어로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구할 수 없는 곳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 둘 다 각각 노트북과 아이폰이 있고 킨들에는 여행서를 비롯해 책 여러 권을 다운 받아놨다.

우리는 의료보험과 기타 보험에 들어있다. 미국으로 돌아가면 정기 의료검진을 받을 생각이다. 응급상황과 긴급후송이 보장되는 국제의료보험에도 가입했다. 해외 의료보험사를 겪어본 결과 대체로 좋았기 때문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멕시코에 머물 때 남편이 어느 날 아침에 극심한 독감 증상을 호소했다. 한 시간 내로 의사가 달려와서 주사를 놓고 약을 처방해줬다. 방문 진료비는 약 50달러였고 남편은 빨리 회복했다.

당연히 가족과 친구들이 미치도록 보고싶다. 하지만 그들은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우리를 존중해주고 우리가 그들이 사는 곳 근처에 숙소를 임대하면 열렬히 반겨준다. 자산관리사도 약간은 마지못해서 우리의 재정계획이 계획대로 잘 실행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232 m² 규모의 우아한 캘리포니아 저택을 포기하고 파리나 이스탄불에 있는 46 m² 짜리 아파트에 사는 라이프스타일은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고급 가스레인지, 유명 조리도구, 대형 냉장고 대신 소박한 싱크대, 휴대용 냉장고, 흠집이 많이 난 조리도구가 우리를 기다릴지라도. 우리는 세면대 하나 달린 욕실을 같이 쓰고 13인치 컴퓨터 스크린으로 영화를 본다.

그 대신 가히 천상의 맛이라 할 만한 파테(paté)를 점심 메뉴로 즐기고, 암소조차 아름답게 보이는 감미로운 프랑스 전원 마을을 드라이브하고, 저녁 운동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이탈리아 아르노강을 산책한다.

우리는 아직까지는 여행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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