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주요 메뉴

 CULTURE & LIFE
생활,문화 정보
 
금주의 세일 코너 입니다. 날짜를 확인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0-09 23:15
홈페이지 http://www.gtech.tv
ㆍ추천: 0  ㆍ조회: 6026    
'보통 사람'을 꿈꾼 고단한 천재의 삶
'IQ 210' 세계 10대 천재 한국인 45년 후 '충격'

이 남자는 다섯 살 때 4개 국어를 말하고 열두 살 때 NASA(미항공우주국) 선임연구원을 지낸 천재다. IQ 210, 이 경이적인 숫자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대문호 괴테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김웅용 씨는 1980년부터 10년 동안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는 1970년대 초반 매스컴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얻었고 여덟 살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하지만 10년 후 돌연 평범한(?)모습으로 귀국해 충격을 안긴 다음, 한동안 언론의 관심에서 빗겨 있었다. 그러다 최근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에서 뽑은 '세계 10대 천재'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보통 사람'을 꿈꾼 고단한 천재의 삶

1967년 10월, 다섯 살 소년 김웅용 군이 일본 후지TV에 출연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 아이는 도쿄대 수학과 야노 켄타로 교수가 낸 미적분 문제를 단숨에 풀었다. 교수가 '정답'을 외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휩싸였다. ‘천재 소년’의 등장은 센세이셔널했다. 매스컴에서는 '노벨상은 문제없는 천재이자 대통령 감'이라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했다. 하지만 남다른 두뇌를 가진 아이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다섯 살 무렵부터 한양대학교에서 물리학 수업을 들었고, 여덟 살에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공부했다. 열두 살에는 NASA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과학적 재능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지만 또래와의 '관계 맺기'와 '소통'에 실패해 늘 외톨이로 지냈다. NASA에서도 늘 혼자였고, 결국 우울증에 시달렸다.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다 못한 그는 열아홉 살 되던 해에 '평범하게 살겠다'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람들은 그에게 '실패한 천재'라는 이미지를 씌웠다. '바보가 됐다'는 소문도 돌았다. 한편에서는 '제대로 된 영재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생겼다. 하지만 소년 김웅용은 그런 관심 자체를 원하지 않았다. 그저 남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조용히 살고 싶었다. 그는 관심이 몰리는 소위 'SKY'대학 대신 지방 국립대에 입학해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기 시작했다. 졸업 후 모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KAIST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지자체 산하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두 아이의 아빠다. '천재'라는 닉네임을 감안하면 실패한(?) 삶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의 삶에 충분히 만족한다고 했다.

기자와 만난 김웅용 씨는 천재로 주목받던 시절 얘기와, 소통의 부재로 힘들었던 청소년기 얘기는 이제 떠올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엔 적잖은 무게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언론을 통해 "영원한 이방인으로 사는 삶이 고달팠고, 숨 쉬기도 힘들 만큼 괴로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다만 교육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고 했다. 맞춤식 교육이 절실했던 한 명의 천재로서, 그리고 이제는 보통 아빠가 된 입장에서 교육에 관한 나름의 정의를 세워뒀기 때문이다. IQ 210의 삶은 보통 사람과 어떻게 달랐을지, 그의 교육관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그와 마주 앉았다.

사람들은 대개 3~6세 때의 시절 기억은 짤막짤막한 장면만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재로 주목받던 어린 시절 기억이 어떻게 남아 있나요
여러 가지 팩트가 강하게 머릿속에 남았고, 그 시절이 비교적 자세히 기억 납니다. 사람들이 저보고 '홈 스쿨링'의 원조 아니냐고 말하는데, 부모님이 과목별로 가정교사를 붙여줬던 기억이 나요(웃음). 저를 취재하러 온 기자들과 인연이 닿아서 그분들에게 과외를 받은 적도 있고요. 일본 TV에 출연해 미적분 문제를 풀었던 기억도 선명하고요.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게 가능했냐"고 요즘도 많이 묻는데, 제가 관심 있는 분야는 정말 집중해서 파고드는 성격이었어요. 그게 가장 중요한 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틀 만에 한글을 깨쳤고, 다섯 살에 4개 국어를 말하며 미적분을 다뤘다고요. 스스로의 지적 수준에 비해 만족스러운 교육을 받지 못했을 텐데, 그런 갈증은 어떻게 풀었나요
책을 많이 읽었어요. 톨스토이나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같은 고전을 많이 읽었고, 『흥부와 놀부』 같은 전래동화도 좋아했어요. 아버지가 『소학』을 가르쳐주셔서 그 책도 자주 봤고요.

부모는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는 눈이 밝아야 하죠, 천재는 부모가 만드는 겁니까? 아니면 역시 타고나는 겁니까
두 분 모두 대학교수셨고 공부에 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셨어요. 제가 궁금한 걸 해결하지 못하면 주위 교수님의 도움을 얻어주기도 하셨고요. 다만 저는 제가 타고난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깊이 집중했고, '나는 잘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을 뿐이죠.

미국으로 간 것은 본인 의지였나요
전적으로 부모님 뜻이었어요. 사실은 대학에 보내주겠다는 제안 덕분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입시 과정을 전부 거쳐야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데 거기서는 지도교수가 허락하면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었거든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다닐 수 없으니 바로 미국에 간 거죠. 현지 생활이 외롭고 적응이 어려워서 부모님과 편지를 많이 주고받았습니다.

결국 적응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죠. 망설임이 많았을 것 같아요. '실패한 천재'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을 수 있으니까 남다른 환경에서 자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돌아왔죠. 안 좋은 시선은 감수하기로 했고요. '실패한 천재'보다 더 견디기 어려운 시선은 '바보가 됐다'는 소문이었어요. 대학에 진학했는데 저를 멍청하게 본 사람이 많았거든요. 그럴 만도 했죠. 등록금도 스스로 낼 줄 몰랐으니까. 동사무소(현 동주민센터)에서 고지서 받아다 은행 가서 내야 하는데 그런 걸 해본 적이 없으니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몰랐죠. 동사무소에 가서도 어리바리하고요. 그저 경험이 없을 뿐인데 사람들은 지레 호들갑을 떨었죠. 그 시선을 떨치는데 긴 시간이 필요했어요.

부모님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었을텐데요
주위 시선보다는 제 스스로의 중심 잡기가 더 중요했어요.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울 만큼 감정적으로 포화 상태였으니까요.

대학교 때 성적은 어땠나요
중간이었어요. 동아리 활동을 많이 했거든요. 저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본 적이 없잖아요. 대학교는 제게 사회 생활의 '첫 경험' 이었거든요. 남들이 지금껏 해오던 일을 나는 4년 안에 다 체험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1학년 때는 초등학생 시절, 2학년 때는 중학교, 3학년 때는 고등학교 시절 몫 만큼 놀면서 보내자고. 그래서 봉사 동아리와 기타, 붓글씨, 바둑반에 가입했어요. 동아리 활동만 9군데에서 했습니다(웃음).

스무 살의 삶은 평범했나요. 관계 맺기에 서투르던 청년의 연애담도 궁금하고요
봉사 동아리에서 아내를 만났어요. 내 얘기를 지루해 하거나 말 끊지 않고 잘 들어주는 성격이어서 편하게 만났습니다. 제가 좀 어렵거나 동떨어진 얘기를 해도 단둘이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었어요. '천재 소년' 시절 얘기를 숨기고 살았는데, 연애 시절 아내에겐 다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천재로 주목받는 송유근 군이 그런 얘기를 한 적 있어요. "연애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좋아하는 사람과 상대성 이론 얘기를 하고 싶은데, 그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은 박사 이모들밖에 없다"고요 그 어려움이 이해됩니다. 하지만 제가 뭐라고 조언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에요. 그 아이의 삶이고, 가족분들이 많이 애쓰고 계실 테니까. 다만 관계 맺기의 어려움을 잘 풀어줄 필요는 있어요. 제가 아내와 10년 가까이 연애하고 가정을 꾸리게 된 시작도 그 부분일 수 있으니까요.


하나만 잘하는 게 좋다. 외곬만 아니라면…

'천재 소년 김웅용'은 교육계에서 오랜 이슈였다. 지적 수준은 이미 성인인데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으니 상급 학교 진학이 어려웠다. 이를 두고 '천재를 둔재로 만든 획일화된 교육’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한편으론 ‘학교는 사회적인 관계를 배우는 곳이니 아무리 천재라도 학제 시스템은 지켜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찮았다. 이런 논란을 거치며 영재교육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시작됐다. 그렇다면 당사자는 요즘의 영재 교육이나 창의력 교육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을까.

요즘 교육의 키워드는 창의력과 상상력입니다. 인문학에 대한 수요도 많고요. ‘맞춤식 교육’이 절실했을 당신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저는 근본적인 의문이 있어요. '요즘 과연 그런 교육을 하고 있나'에 관한 부분입니다. 우리 교육은 전적으로 대학 입시에 초점을 맞추죠. 하지만 입시 경쟁에서 창의력은 판단근거가 안 돼요. 대학에 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학점 관리를 잘하라고 말하죠. 적당히 A 학점을 받으라는 얘기인데, 여기에 함정이 있어요. 누구도 그 이상의 몰입은 요구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학점 관리의 함정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뭔가요
예를 들어볼까요. 대학에서는 95점 이상이면 A+를 받아요. 만일 어떤 과목을 정말 좋아하고, 공부 자체가 즐거워서 깊이 파고들어 100점을 맞은 학생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하지만 95점이나 100점이나 일단 평점은 똑같아요. 문제는 한 과목을 94점 맞은 경우예요. 그러니까 95/95점 학생 평점이, 100/94점 학생보다 높다는 겁니다. 자, 이게 과연 맞는 서열(?)일까요. 이 시스템이 바로 적당한 수준에서 멈추게 하는 교육이라고 봅니다.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 사람을 더 대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통섭’이 필요한 시대라고 하잖아요. 하나만 잘해서는 큰 그림을 그리기 어려우니 두루 많은 경험을 쌓는 게 좋다는 견해인데 저는 반대로 봅니다. 사람들은 손연재를 평가할 때 리듬 체조 선수로서의 기량만 보죠. 김연아는 피겨를 잘해서 세계 최고의 스타고 박태환은 오로지 수영, 기성용은 축구로 스타가 됐어요. 그것 하나로 그 사람을 인정해준다는 얘기죠. 하지만 공부는 그렇지가 않아요. 국어도, 영어도, 사회도 잘해야 합니다. 뭐 하나 못하면 “너는 수학을 잘해 놓고 왜 과학은 한 개 틀렸냐”고 물어요. 그건 “IQ가 210인데 왜 피겨는 못 타냐”라고 묻는 것과 똑같은 얘기라고 봅니다. 사람은 만능일 수 없어요. 자기가 잘하는 부분에 집중해야죠.

박지성은 멀티플레이어로 유명한데요 외곬이 되라는 얘기는 물론 아닙니다. 다만 공부 환경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거죠. 올림픽을 위해서는 4년 동안 오직 자기 종목에 몰두하는 환경이 만들어지죠. 공부도 그래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은 좋은 대학 가려면 특목고가 필요하고, 특목고 가려면 만능 중학생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해요. 이것도 적당히, 저것도 적당히 잘해야 1~3등이 되죠. 하지만 그 아이와 5~10등의 차이는 미미하거든요. 과연 정말 차이가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모든 학생이 모든 과목을 잘할 수는 없어요, 그럴 필요도 없고, 그게 가능하지도 않죠.

'천재 아빠'의 두 아들 교육법

김웅용 씨는 두 아들(15세, 12세)의 아빠다.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아들도 공부 잘합니까"다. 하지만 아이들은 과학이나 수학 대신 축구와 춤에 관심과 소질이 많다. 다섯 살에 미적푼을 풀어낸 아빠로서,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 나름의 욕심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는 고개를 저었다.

아들들이 공부보다 운동 쪽에 소질을 더 많이 보인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평범한 맞벌이 부부였어요. 낮에는 애 맡기고 저녁에 찾아오는 보통 아빠. 할머니와 이모가 돌아가면서 봐주고 엄마 손을 많이 못 타서 그런가 애가 몸도 약했어요. 그래서 어린이집 보낼 때부터 체육 활동을 많이 시켰어요. 아기 스포츠단이며 등산, 승마도 시켰고요.

두 가지 의도가 있었어요. 몸을 많이 쓰고 건강해지라는것과 친구 사귀고 사회성을 키우라는 거였죠. 저는 인생에서 그런 과정이 없었거든요. 다행히 큰아이는 축구를 잘하고 둘째는 만들기와 춤추는 걸 좋아해요.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크고 작은 성취를 통해서 자신감도 커진 것 같아요. 성적보다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로서 기본적으로 갖는 욕심은 있잖아요. 이왕이면 우등생이길 바라는… 수학이나 언어 쪽으로도 재능이 좀 보였어요. 솔직히 아빠로서 욕심도 났고요. 하지만 거기서 내 뜻을 앞세우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꾹 참았어요. 그 선택으로 영향을 받는 건 결국 아이의 인생이고, 나중에 아이가 직접 감당해야 하니까 스스로의 몫으로 남겨뒀죠.

그러면 아이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뭡니까
몰입하는 힘과 자신감이요. 사람들이 늘 물어봅니다. "아드님은 공부 잘해요?"라고. 저는 공부를 목적으로 삼을 필요가 없다고 봐요. 사실 공부란 게 한번 마음먹고 제대로 파고들면 언제든, 누구라도 잘할 수 있어요. 기본적이고 뻔한 얘기일 수 있지만, 아이가 뭘 재밌어하는지 관찰하고 그 판을 깔아주면 되죠. 저는 "너 왜 이거 안 하니"라고 묻지 않아요. 부정적인 뉘앙스의 단어 대신 "넌 할 수 있다"고 말해주죠. 자신감을 갖고 몰입하면 절반은 성공입니다.

여전히 '영재 되는 법'을 묻는 사람들이 많아요. 집중력과 자신감만 있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 노하우를 좀 알려주신다면 제가 KAIST연구원으로 일할 때 이탈리아 학회에 참가할 일이 있었어요. 보고서를 쓰는데 누가 영어로 할 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이탈리아어로 할 거라고 말했더니 언제 배웠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아직 두 달의 시간이 있으니까 이제 공부하면 돼"라고 대답했어요. 이런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놀라죠. 그러면서 외국어 공부법의 기본적인 프로세스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해요. 하지만 제가 이탈리아를 금방 배울 수 있는 건 천재여서가 아닙니다. 라틴어와 프랑스어를 공부해뒀는데 연결 고리가 많아서 비교적 쉽게 되는 거죠. 결국 근본이 되는 공부, 공부의 기초 체력을 갖추는 게 중요해요. 끈기를 가지고 기초 학문을 배우면 됩니다.

온라인중앙일보
 
본문내용 작성일 조회
특이한 일본의 막걸리 세계
특이한 일본의 막걸리 세계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점차적으로 넓혀나간 일본의 막걸리 시장은 한국과는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술보다는 젊은 여성들의 술이며, 배부른 술보다는 소화작용에 좋은 술로, 그래서 피부미용의 효과까지 있는 웰빙주로써 젊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래서 ..
2012-04-18 6087
태국 여인들, 황금얼굴 되겠다고 스파로
By JAMES HOOKWAY And WILAWAN WATCHARASAKWET 부유층이 금으로 이상한 짓을 하는 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닌데, 그 이유는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일본경제가 호황일 때 은행가들은 카푸치노에 금싸라기를 섞어 마셨고, 미국의 래퍼 넬리는 힙합 스타들이 치아를 커다란 금니로 대체한다는 랩을 했다. ..
2012-01-01 6055
책: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상세설명 시골의사 박경철이 제안하는 혁명가의 삶!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던지는 자기혁명의 메시지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청년은 세상을 어떻게 읽고 소통해야 하는지, 청년은 자기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지금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지 등에 대한 치열했..
2011-12-28 6039
모험을 찾아 해외로
By Melissa Korn from WSJ  Everett Collection남편과 나는 만약 우리가 몇 년 동안 해외에 나가 살면 어떨까를 자주 얘기하곤 한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일때가 아마 가장 이상적이겠지. (아직은 아이가 없다.) 특히나 회사에서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난 날은 런던에 있는 아파트로 훌쩍 이사가거나 파리에서 바게트빵을 사고 있는 ..
2012-01-25 6039
소셜 네트워킹의 함정
내가 직장에 갈 때 타는 버스는 센트럴 파크를 지나가는데 이른 아침, 떠오른 태양이 고층 빌딩에 반사되어 나무들에 비칠 때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곤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날들에 나는 블랙베리를 들여다보느라 이런 풍경을 아주 잠깐만 보게 된다. 불행히도 나는 통근버스 안에서 아웃룩(업무 이메일), G메일..
2012-01-07 6037
일본의 92명 걸그룹, AKB48
By ANDREW JOYCE And KENNETH MAXWELL즉석 퀴즈, ‘발매 첫 날 백만 장이 팔린 세 장의 싱글앨범 가수는?’ 레이디 가가는 아니다.바로 일본 그룹 AKB48이었다. 92명의 멤버 대부분이 10대 소녀인 이 그룹은 달콤한 멜로디와 때로는 도발적인 가사(“내 교복이 방해가 되요”)로 무장하고 일본의 대중∙상업문화를 전파해왔다. 일본..
2011-12-29 6035
먹튀로 알려진 론스타란?
Lone Star Funds 는 텍사스 달라스에 본점을 둔 폐쇄형 사모(私募)펀드 (Private Equity Funds) 회사이다. PEF는 투자 대상도 일반 공모펀드와 달리 부실기업의 지분을 사들여 구조조정을 진행하거나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식으로 기업 가치를 올립니다. 기업 가치를 올린 뒤 되팔아서 수익을 내는 것이지요. 자본시장통합법에 등..
2012-01-27 6035
요즘 한국인의 직업 선택 풍속도
요즘 한국인의 직업 선택 풍속도By Jung-Ah Lee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은 평생고용을 보장하는 공무원이나 대기업 등 이른바 ‘철밥통’ 직장에 너나 할 것 없이 사활을 걸었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찾아온 금융위기와 2008년 이후 기약없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대기업들 조차도 더이상 직업 안정성을 보장해 줄 수 ..
2012-11-09 6029
집 팔아 세계일주 즐기는 퇴직자 부부
Martin Family 필자는 올해로 일흔이고 남편은 예순여섯이다. 우리 부부는 생애 대부분을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일하며 보냈다. 요즘 우리는 따로 거처를 마련하지 않고 세계를 여행하고있다.한마디로 중년의 방랑자랄까. 2011년 초반에 우리는 캘리포니아 집을 팔고 딱 필요한 짐만 여행가방에 꾸려넣었다. 그 후 우리는 멕..
2012-10-29 6029
아시아 배달 서비스 늘리는 패스트푸드점들
너무 바쁘거나 요리하기 귀찮을 때 미국인들은 중국 식당에 전화해 요리를 시킨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은 어디서 음식을 배달시킬까? 바로 맥도널드와 KFC다.배달은 인구가 많고 드라이드 스루를 짓기엔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아 수지가 맞지 않는 도시들에서 맥도널드와 염 브랜즈의 자회사 KFC가 추구하는 중요한 성장..
2011-12-13 6028
'보통 사람'을 꿈꾼 고단한 천재의 삶
'IQ 210' 세계 10대 천재 한국인 45년 후 '충격' 이 남자는 다섯 살 때 4개 국어를 말하고 열두 살 때 NASA(미항공우주국) 선임연구원을 지낸 천재다. IQ 210, 이 경이적인 숫자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대문호 괴테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김웅용 씨는 1980년부터 10년 동안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
2012-10-09 6026
워렌버펫의 집
세계의 갑부 중 한명이지만 다른 억만 장자 와 같지는 않습니다.. 혹 생각하시기를 워렌 버펫이 자선 단체에 재산의 99 %를 기부하거나 자신같은 부자가 더 과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약속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물론 자신의 직장에서도 명백하지만요.버크셔 해서웨이의 오마하 세계 본부는 사무실 건물 중 1 층을 ..
2012-08-14 6025
2012년에 지켜봐야 할 거물들
평판, 돈, 생존. 2012년에는 글로벌 기업의 유명 지도자들에게 많은 것이 걸려 있다. 흥미로운 비즈니스 시나리오와 내년에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할 지도자 12인이다. 팀 쿡/애플 애플을 10여 년간 경영한 팀 쿡(51)은 거대 IT기업인 애플 경영에 귀재임을 증명했다. 2012년에는 쿡이 애플 경영 전면에 나서는 일에 얼..
2011-12-29 6017
한국의 표적 – 세계 정복
한국의 표적 – 세계 정복By Jaeyeon Woo Courtesy of Korea Archery Association South Korean archers practice during a training session at a military base near Seoul earlier this month. Published Credit: Korea Archery Association양궁계에서 한국은 진지함과 금메달 독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팀은 선수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발한 훈련기법을 동원하..
2012-07-26 6011
딸기 씻을 땐?
 딸기 씻을 땐:소금을 조금 탄 물에 딸기를 씻으면 살균 효과도 있고 단맛이 진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딸기가 농약이 아주 많아서 먹기를 꺼려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이럴 때 농약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해서 찬물에 식초를 넣으시고 5분간 담가둡니다. 그런 후에 흐르는 물에서 딸..
2012-05-02 6009
그릇 기름기 닦을 땐
그릇 기름기 닦을 땐:레몬껍질로 그릇을 닦으면 기름기가 상당히 없어진다.
2012-05-02 6006
양치질의 333 법칙 무시하라니?
양치질의 333 법칙 무시하라니?작성자: 매니아 | 스타일 매니아 – 16시간 전평소에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던 건강 상식들,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면?건강해지기는 커녕 자칫하다간 해를 입을 수도 있는 건강 상식을 파헤쳐보자. 1. 양치질이 이를 상하게 한다?우리는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라는 것..
2012-06-13 6005
중국 노년층, 그들이 IKEA에 가는 이유
By LAURIE BURKITT62세의 은퇴한 세무서직원 탕 잉주오는 데이트 상대를 찾고 싶어하는 미망인이지만 술집이나 클럽, 가라오케 같은 데서 남자를 만나는 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IKEA에 간다.요즘 상하이 쇼핑지구인 슈후이에 위치한 스웨덴 리테일러 IKEA는 매주 탕 같이 로맨스를 재발견해 보려..
2012-05-11 6003
변기 청소할 땐?
 변기 청소할 땐:먹다 남은 콜라로 변기를 닦으면 때가 잘 지워지고 락스 냄새도 없어진다.
2012-05-02 6000
여행을 쉽게 해 주는 25가지 비법
By SCOTT MCCARTNEY지난 12월, 아내는 자신의 상용고객 계정을 최하위 엘리트등급인 골드로 끌어올리기 위해 내키진 않지만 “마일리지 런(마일리지 등급 유지를 위한 항공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꼬박 하루가 걸린 LA 왕복 비행으로 더블마일을 적립받기도 했다. 드디어 지난주, 여러 시간을 3등석에 앉아 고생한 보람이..
2012-03-31 5999
123456789

Copyright © 2005 G Tech Inc. All rights reserved.
WE DELIVER DIGIT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