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주요 메뉴

 CULTURE & LIFE
생활,문화 정보
 
금주의 세일 코너 입니다. 날짜를 확인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작성자 dk
작성일 2013-05-28 16:42
ㆍ추천: 0  ㆍ조회: 6457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선진국 ‘호주’
By Enda Curran

풍부한 자원을 무기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호주 경제가 시들어가는 광산붐에 다소 주춤할진 몰라도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선진국이란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Getty Images
‘비비드시드니’ 페스티벌을 위해 아름다운 조명으로 단장한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일자리, 소득, 환경, 건강 등을 기준으로 선진국 순위를 매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행복지수(BLI, Better Life Index)에 따르면 그렇다.

호주는 높은 생활수준과 탄탄한 경제로 알려진 스웨덴, 자원수출국으로 호주처럼 아시아 원자재 수요 증가의 혜택을 입은 캐나다를 앞지르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OECD 지수는 호주 정책입안자들이 세계 12위 호주 경제의 재균형을 시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광산과 에너지 수출에 대한 의존도를 즐이고 제조, 건설, 소비자지출 부문에서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34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 OECD 지수는 전체 순위를 매기지는 않지만, 11개의 카테고리에 같은 비중을 둘 경우 호주의 누적 순위는 1위다.

커리어 자문으로 7년전 뉴델리에서 시드니로 이주해 온 가우라브 챠우라(27)는 “삶의 질이 높다. 더 안전하고 깨끗하고 차도 적고 공해도 적다”고 말한다.

UN과 각국 정부, 기타 자료를 근거로 산출한 OECD 지수에서 호주가 상위를 차지한 건 경제의 영향이 크다. 호주는 금융위기 후 대부분의 선진국에 타격을 준 경제난에서 자유로웠고 침체 없이 21년 연속 경제 확장을 이루었다. 3월과 4월 실업률은 5.6%, 5.5%로 유로존의 12.1%와 비교된다.

시드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사울 에슬레이크 이코노미스트는 “40세 미만 호주인 가운데 노동시장의 성인 인력으로 침체를 경험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호주의 매력을 알아보는 건 호주인들만이 아니다. 호주 정부가 해외투자유치의 일환으로 마련한 백만장자 비자 프로그램 신청자(대부분 중국인)는 170명이나 된다. 지난해 호주를 방문한 외국인은 사상 최대인 570만 명이다. 여행객은 주로 미국과 중국인으로, 호주 달러가 3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경이롭다.

하지만 약한 부분도 있다. 소매판매와 주택 등 취약한 경제분야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 말 이래 계속 금리를 낮춰왔던 중앙은행이 이달 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2.75%로 인하했는데도 소비자 신뢰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호주 가구들은 생활비 증가,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정부, 오랫동안 지속돼 왔던 광산붐이 끝나가고 있다는 조짐 등을 이유로 들었다.

호주는 OECD 삶의 만족도 측면에서 10점 만점에 평균치인 6.6보다 높은 7.2점을 받긴 했지만, 멕시코와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보다는 낮은 점수다.

호주는 직장과 가정의 균형 면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장시간 근무하는 직원비율이 OECD 평균치인 9%보다 높은 14%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해변과 해변가 바비큐로 유명한 나라답지 않게 호주인들은 레저활동과 (먹거나 잠자는 것과 같이) 자기자신을 돌보는 일에도 시간을 약간 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미화 3만2,178달러로 OECD 평균인 4만516달러보다 적었다. 생활수준 격차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는 식료품 비용으로 연 5만8,409달러를 지출하는데 반해 하위 20%의 경우 연 1만323달러에 불과했다.

음악전공 학생인 이바나 마식(18)은 “호주인들은 전반적으로 걱정없이 잘 사는 듯 보이지만 다 그런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구 2,300만의 국가 호주에서 보여지는 회의적인 시각은 다른 나라들이 겪고 있는 경제난에 비추어볼 때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고 에슬레이크는 지적했다.

“호주에 있으면 다른 OECD 회원국들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상황을 견뎌왔는지를 쉽게 잊어버리게 된다.”

호주 주민들은 생활비가 많이 든다고 불만을 토로하지만 호주 가구의 평균 주거비는 가처분소득의 19%로 OECD 평균인 21%보다 적다. 또한 호주인 응답자의 85%는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답해 평균치인 69%보다 많았다.

20년 전 필리핀에서 이주해 온 제랄딘 알바레즈(33)는 호주의 단점들은 해변가 라이프스타일과 기후로 상쇄되고도 남는다며 “편안하고 여유있는 삶이 좋다”고 말한다.
 
본문내용 작성일 조회
중국인 최고로 유물론적으로 조사 발표.
Chinese Respondents Top Materialism Poll 중국인 최고로 물질적으로 조사 발표.
2013-12-20 6688
만델라 깜작놀랄 10가지 진실
용서와 화해’의 상징 인물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국가 공식 추도식(10일)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정부는 만델라 장례식이 사상 초유의 대규모 국장(國葬)이 될 것으로 보고 준비에 들어갔다. 안보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군 당국은 만델라가 ..
2013-12-14 6679
'세계 최고 직장' 구글, 이 점이 나쁘다…전현직 직원들 고백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올해 ‘일하기 좋은 직장’ 1위에 오르기도 했다. 4년 연속 1위다. 하지만 이런 직장에서도 불만은 터져 나온다. ▲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꼽히는 구글에서도 직원들의 불만은 터져나온다./사진:블룸버그비즈니스..
2013-11-04 6679
세계 최고의 해변 1위, 세이셸
세계 최고의 해변 1위, 세이셸세계 최고의 해변은 어디?문득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은 어디인지가 궁금해졌다.호들갑스러운 감자양은 여행중에 흰모래와 터키색의 바다만 봐도 심장마비와 호흡곤란을 일으켜가며 늘 여기가 최고 였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돌아오는데, 객관적으로 진짜 아름다운 곳이 어디인지 ..
2013-11-11 6607
가볼만한 이곳!
New Hope PA New Hope 필라델피아에서 동북쪽으로 약 50분 가량 떨어져 있는 자그마한 마을이다. 좁은거리 아기자기한 선물가게들 아직도 운행하는 증기 기관차등 미국의 독립시기와 개척시기의 모습이 남아있는 역사마을이라고 할수있다. 매년 바이크족들과 클래식 자동차 쇼가 벌어지기도 하며 그 유명한 델레웨어강..
2012-03-06 6603
병물이 수돗물보다 안전? 그 반대도 많다
잘못 알고 있는 낭비적 소비습관들 병물이 수돗물보다 안전? 그 반대도 많다 우리는 한정된 예산으로 집안 살림을 꾸려가는 방법이나 자동차 정비를 하는 것을 대부분 부모로부터 배우게 된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그동안 세대를 넘어 습관적으로 잘못 알고 소비를 하는 사례들이 더러 있었다. 즉 잘못된 ..
2012-03-07 6596
Korean Air - CEO
취항지 결정때 직접 도시 찾아 사전 답사…모자 눌러쓰고 발권 카운터 서비스 점검도 CEO 오피스 - 숲과 나무 함께 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000 마일 - 조회장이 18일간 미국을 손수 운전해 여행한 거리“모자를 눌러 쓴 노신사가 배회하며 이곳저곳을 살피는데 좀 수상합니다.” 인천공항 내 대한항공 발권 카운터에 ..
2013-08-27 6588
연봉 45억 학원 강사를 통해 본 한국 사교육 시장의 비밀
한국에 사는 김기훈씨는 1년에 400만 달러(약 45억 원)를 번다. 그는 세계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록스타 선생님’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20년 이상을 학원에서 가르쳤다. 전세계 다른 교사들과 달리 그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수요에 따라 돈을 받는다. 그리고 그 수요는 엄청나다. SeongJoon Cho for The Wall Stree..
2013-08-05 6572
2011 야후 UK 톱10 사진 모음
1. Michelle Obama grew an afro The USA's First Lady unintentionally caused a lot of smiles from this photo after she stood in front of a rather large plant. At first glance, it appears that Michelle Obama grew an afro as she watched Queen Elizabeth II sign a guest book during their trip to the UK in May.2. Polar bear's icy plunge A photographer was lucky enough to capture the moment a polar bear jumped from a ledg..
2011-12-18 6528
부부간의 애정을 키우려면? 이것부터
부부간의 애정을 키우려면? 이것부터 By ELIZABETH BERNSTEINllustrations by Kyle T. Webster결혼 생활 17년 차인 크리스 클라인은 아내 타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아내 휴대폰에 다운로드해 준다든지, 추운 아침 미리 나가 아내의 차를 데워 놓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애정 표현..
2013-07-29 6525
아이폰 끌 줄 몰라 … 뉴욕필 공연 중단
아이폰 끌 줄 몰라 … 뉴욕필 공연 중단[중앙일보] 2012년 01월 14일(토) 오전 00:00말러 교향곡 고요한 선율 흐르는데타악기음 벨소리 3~4분 이어져길버트, 관례 깨고 지휘봉 내려놔그날 전화기 바꾼 노신사의 실수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가 모두 뉴욕필 단원 출신인 앨런 길버트 뉴욕필 음악감독의 지휘 모습. 그..
2012-01-14 6523
성공하는 사람들의 4가지 두뇌 활용 전략
By Jeff Brown WSJ 위너 브레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8가지 뇌 활용 전략유명인의 이름을 마치 친한 친구라도 되는 양 팔고 다니는 사람이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 것이다.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인드라 누이, 마크 저커버그, 오프라 윈프리 같은 거물의 이름이 언급되면 대화는 갑자기 잠잠해지고 사람들의 호기심과 흥..
2013-07-17 6517
네이버 인터넷 미술관 - 박물관
인터넷으로 미술관 작품과 해설을 즐겨보세요. http://arts.search.naver.com/주요 작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파엘로렘브란트구스타프 클림트클로드 모네에곤 실레이중섭백남준
2011-12-17 6501
뉴욕시 ‘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뉴욕시 ‘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뉴욕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인터랙티브 그래픽으로 보기.뉴욕시는 전몰장병 기념일인 27일(월)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1년 가량 연기된 끝에 드디어 론칭하는 것이며, 전 세계 도시들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뉴욕 프로그램은 재원 대부분을 ..
2013-05-28 6483
Wall Street Journal 에서 뽑은 2011년도의 사진
Link 를 클릭하신후,다음 사진을 보시려면 사진 오른쪽 에 마우스를  갔다 놓으면 화살 표가 나오고 -> 클릭하시면 다음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 Photos of the Year 2011
2012-01-03 6471
배우자의 당황스러운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
By  Elizabeth Bernstein from WSJ어느 저녁, 미셸 필립스와 그녀의 남편 게리 웨즈는 친구들과 집 현관에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하이킹에 대해 대화하기 시작했다. 한 친구는 동네의 등산로에 대해 얘기 했고 다른 친구는 자신이 새로 산 하이킹화를 극찬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미쉘이 불쑥 “남편과 나는 베어산 등..
2013-09-12 6460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Video Best로 들어가시면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MBC 스페셜 에서 2006년에 방영된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2회에 걸쳐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실제 심각한 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왜 그렇게 되었는지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
2012-01-25 6459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
2013-08-23 6458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선진국 ‘호주’
By Enda Curran풍부한 자원을 무기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호주 경제가 시들어가는 광산붐에 다소 주춤할진 몰라도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선진국이란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Getty Images‘비비드시드니’ 페스티벌을 위해 아름다운 조명으로 단장한 시드니오페라하우스.일자리, 소득, 환경, 건강 등을 기준으로 선진..
2013-05-28 6457
미래의 쇼핑 - the Future of Shopping
미래의 쇼핑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요?
2012-01-25 6454
123456789

Copyright © 2005 G Tech Inc. All rights reserved.
WE DELIVER DIGIT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