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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진자들을 위한 구찌 자전거와 헬멧
 Gucci’s city bike, above, retails for $6,200 Courtesy of Gucci 지금 유행하는 필수 악세사리는 명품 브랜드 자전거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럭셔리 자전거는 구찌 브랜드이다. 이 자전거들은 구찌의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 비앙치(Bianchi)를 위해 디자인했다. 이와 같은 럭셔리 자전거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팔기 좋아하는 향수처럼 경쟁업체가 많다. 다른 명품 브랜드, 즉 케이트 스페이드, 에르메스, 타겟점포용 미쏘니 (다 매진되지 않았다면), 펜디, 랄프 로렌, 트루사디, 심지어는 샤넬까지 패션 자전거를 출시했다. 사실 구찌 자전거는 이번에 처음 내놓은 것이 아니다. 2008년에 이미 다른 디자인의 명품 자전거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Courtesy of Gucci  Courtesy of Gucci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찌는 바로 그 오랜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귀족들의 승마 이벤트 후원을 하고 심지어는 피렌체에 박물관을 개장하기도 한다.(비앙치는 126년 역사로 더 오래되었다.) 이 자전거와 헬멧, 장갑과 물병 등의 악세사리는 또한 의외로 불황중에 선전했기 때문에 구찌와 비앙치가 한 번 시장에 집입할 시도를 해 보는 것이다.  Gucci’s urban bike in black retails for $14,000. Courtesy of Gucci 인도 곳곳에 세운 자전거를 피해 걸어다녀야 하는 뉴욕시 주민이라면 요즘 자전거는 가격대와 상관없이 인기상품이라는 점을 알 것이다. 대만 자전거 회사와 제조 관련 제휴을 한 A팀(A-Team)이란 브랜드는 최근 대만이 올해 16.5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라고 대만 중경사(CENS)가 말한다. 그리고 자전거는 더욱 고가가 되어가고 있다. 평균 수출단가는 372달러이며 이는 전년대비 31% 증가한 수치이다. 구찌-비앙치 모델은 외양이 멋있고 로고가 많다. 프레임에 작은 구찌의 녹색-빨간색-녹색 줄이 붙어있다. 이는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하나는 흰색 철강 싱글스피드 자전거로 6천2백 달러가 소매가격이고, 구찌 문양 가죽 핸들 그립이 있다. 이 자전거의 잠재고객은 자전거를 도심에서 타는, 언덕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는 고객층이다(샌프프란시스코에서 자전거를 들고 다닌다면 소용이 없다). 그리고 다른 모델은 매트한 검정 탄소섬유 모델로, 1만4천달러이다. 이 자전거는 도시에서나 오프로드에서 모두 탈 수있고 탄소 포크와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구찌 자전거는 로마, 밀라노, 파리,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라스 베가스, 호놀룰루, 도쿄, 홍콩, 서울, 싱가폴 및 미국 매릴랜드주 체비 체이스(Chevy Chase, Md)에 있는 지정된 구찌 상점에서 판매한다. 아니면 스톡홀름에 있는 비앙치 카페와 자전거(Bianchi Café & Cycles)라는 새로 오픈한 비앙치 컨셉 스토어에서 포도주 한잔을 마시며 마음껏 감상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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