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주요 메뉴

 CULTURE & LIFE
생활,문화 정보
 
금주의 세일 코너 입니다. 날짜를 확인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작성자 dk
작성일 2011-12-22 13:33
첨부#1 201112020500013_1.jpg (141KB) (Down:49)
ㆍ추천: 0  ㆍ조회: 7777    
이혼에 대처하는 자세 - 독일인 주부 유디트의 좀 다른 시선

몇 년 전 서울 근교의 어느 대학교에 강의를 나갈 때 일이다. 강사 한 분과 친하게 지냈는데, 그 ‘친구’는 나를 만나기 2년 전쯤에 이혼한 상태였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었던 그는 가끔 우리 집에 놀러왔다. 한번은 그가 우리 집에 놀러왔을 때, 마침 시누이도 우리 집에 와 있었다. 나는 그 친구를 시누이에게 소개했다. 내 친구와 시누이는 나이가 비슷해 인사를 나눈 지 얼마 안 되어 금방 친해졌다. 식사를 한 후 우리는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시누이가 친구에게 남편은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이혼한 지 이미 2년 정도 시간이 흘렀기에, 나는 시누이의 질문이 문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친구는 당황해하는 듯 보였다. 잠시 후 친구는 태연하게 “제 남편은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친구 말을 듣고 내가 더 당황했지만 대화의 분위기를 생각해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그가 왜 그렇게 대답했는지 혼자 곰곰이 생각했다. 그리고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한국 사람들에게 ‘이혼했다는 것’은 되도록 숨기고 싶은 사실이다.

내 부모는 내가 여덟 살일 때 이혼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15년 동안 같이 살았는데 더 이상 같이 살고 싶지 않으셨다고 한다. 이제 와 돌이켜보면, 활발한 성격의 어머니와 내성적인 아버지가 그만큼 오래 같이 산 것이 놀랍다. 나는 부모님의 성격차이가 얼마나 큰지 잘 안다. 게다가 어머니와 아버지는 너무 일찍 결혼했다. 어머니는 스물한 살에, 아버지는 스물다섯 살에 결혼했다. 만약 내가 스물한 살에 성격이 잘 맞지 않는 남자와 결혼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나는 분명 어머니보다 더 빨리 이혼했을 것이다.

물론 나와 언니에게 부모의 이혼은 큰 충격이었다. 부모의 이혼으로 우리 가족이 갑자기 없어진다는 것이 두렵고 불안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나와 언니는 계속 안정감을 갈구한다. 우리가 몸담고 있던 세계가 갑자기 불안해진 경험을 한 이후 항상 안정을 최우선으로 찾아 헤매게 됐다. 물론 엄마와 아빠는 이혼했어도 우리를 계속 사랑했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혼 이후로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믿는 것이 언니와 나에게 어려운 일이 됐다. ‘엄마와 아빠가 서로 사랑한다’라는 당연했던 사실이 당연하지 않은 것이 됐을 때, ‘엄마와 아빠가 우리를 사랑한다’라는 당연한 사실도 의심스러워졌던 것이다. 나는 부모의 이혼 이후 가족의 사랑이 언제든지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이를 먹으면서 왜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지만 그때까지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 하나 있었다. 왜 부모님은 우리를 낳기 전에, 두 분이 앞으로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살면서 우리를 키울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지 궁금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책임을 생각해보지 않고 무턱대고 우리를 낳은 것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책임을 묻고 싶었다.

▲독일에 있을 때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 후에도 여전히 ‘사랑하는 아버지’다.

이제 마흔이 된 나는 부모님을 더 이상 비난하지 않는다. 스물한 살과 스물다섯 살이었던 부모님은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에게 맞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너무 젊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스물한 살에 아기를 낳았더라면, 책임을 지고 아이를 키울 수 있었을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를 낳지 않은 나도 잘 안다.

이제는 어떤 경우에는 이혼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혼하는 것이 계속 같이 사는 것보다 현명한 해결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불행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겠다는 용기가 죽을 때까지 괴로운 결혼생활을 참고 견디는 인내보다 값진 선택일 수 있다. 엄마인 여자들, 그리고 아빠인 남자들에게 아이를 위해 무조건 자기 인생을 희생하라고 하는 것은 잔인하다. 삶은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것이니까. 엄마 아빠도 자신의 인생이 있는 ‘사람’이다. 물론, 아이 입장에서 이혼은 비극이지만 부모가 함께 노력하면 아이의 고통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아이와 자주 만나면서 부모가 아이를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줄 수 있다. 나도 부모의 이혼 때문에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크면서 아픔은 점점 줄어들었다. 시간은 상처를 치료한다.

 

그런데 한국에 오면서 아물었다고 생각했던 상처 부위에 또 다른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친구가 이혼 사실을 숨기는 것을 보면서 내 부모가 이혼했다는 사실이 다시 문제가 됐던 것이다. 내가 만난 한국 사람들은 예외 없이 ‘내 가족의 상태’에 대해 물었다. 부모가 이혼했다고 했을 때는 “아이고”라고 외치며 불쌍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독일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독일 사람들도 물론 이혼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이 이혼에 대해 코멘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에 왔을 때 처음엔 주위에서 이혼한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놀라웠다. 부모가 이혼한 학생도 만나기 어려웠다. 난 한국 사람들은 이혼을 거의 안 하는 줄 알았다. 나중에 한국도 독일처럼 이혼율이 높은 나라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때부터 나는 한국에서 이혼은 여전히 터부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혼을 했어도 많은 한국 사람들이 내 친구처럼 그 사실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절대 이야기하지 않는다. 한국 사람들이 왜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지 나는 나중에야 깨닫게 됐다. 직장에 다니면서 이런 경험을 가끔 했다. 직장 동료와 이야기하고 있을 때, 갑자기 상대방이 낮은 목소리로 “X선생님이 이혼한 얘기 들으셨죠?” 또는 “Y학생의 부모님이 이혼했으니까 가족에 대해 묻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이 조언을 하는 사람은 동정하는 표정을 지으려 노력했지만 내심 남의 불행 때문에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 사람과 아무 관계도 없는 나에게 ‘이혼이라는 불행한 사건’에 대해 알려준 것 아니겠는가.) 그때 나는 한국 사람들이 왜 ‘자신과 자기 주위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남의 이혼’은 소곤거리며 이야기 나눌 소재지만, ‘자신과 가족의 이혼 사실’은 숨겨야 할 터부였던 것이다. 결국 나도 점점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부모의 이혼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내 가족에 대해 물었을 때 나도 부모님이 아직 같이 사는 것처럼 얼버무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생각이 바뀌었다. ‘한국에 온 후 왜 갑자기 부모님을 창피해하게 된 거지? 독일에서는 이런 느낌 한 번도 없었잖아. 어렸을 때는 부모의 이혼 때문에 괴로웠지만 성인이 되고 난 다음에는 괴로워한 적 없잖아. 내가 왜 다시 부모의 이혼으로 괴로워해야 하는 거지? 한국 사람들이 이혼 때문에 창피함을 느끼면 나도 창피함을 느껴야 하는 거야? 내가 도대체 왜 부모의 이혼 때문에 두 번 괴로워해야 하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결정을 내렸다. ‘나는 부모의 이혼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가 ‘즐거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내 부모의 이혼 사실을 알려준다 해도 내가 신경 쓰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내가 창피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나의 ‘숨기고 싶은 비밀’을 알고 나서 즐거워하는 것 아니겠는가.’

앞으로 나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내 가족에 대해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최소한 부모가 이혼한 학생과는 진실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부모가 이혼한 사람을 두 번 괴롭히는 일은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남의 이혼 사실을 전한다면, 나의 무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관심 없는 척하면서 오히려 남의 일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웃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어린 시절의 비극이 만들어놓은 상처가 어른이 돼서도 아물지 않고 아프게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유디트씨(40)는…
 

독일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하고 독일로 유학 온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왔다. 현재는 강릉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강의를 나가면서 강원도 삼척에서 남편과 고양이 루이, 야옹이와 함께 살고 있다.

■ 일러스트 | 한은선
 
본문내용 작성일 조회
‘언제’ 그리고 ‘과연’ 가족을 꾸릴 것인가
여성이 좋은 직장을 가진 경우 출산에 방해가 되거나 출산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특히 X세대 여성에게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하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지난 주 발표된 2,952명의 대졸 사무직 여성에 관한 연구에서는 33~46세 사이의 X세대 숙련 사무직 여성 가운데 43%가 아직 아이..
2011-12-13 7666
엄마의 가장 큰 죄책감
By Rachel Emma Silverman David Walter Banks/LUCEO for The Wall Street Journal Is your house always this neat and clean? 소위 엄마 대 엄마라는 개념은 전업주부인 엄마와 직장에 다니는 엄마 사이에 갈등이 있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양쪽 어디에 속하든 간에 전업주부와 직장에 다니는 엄마는 공통점이 있다. 집이 지저분하면 죄책감을 느끼..
2011-12-13 7689
해야할 일: 멈추고 장미꽃 향기 맡기
By Chana R. Schoenberger from WSJ Getty Images 지난 주 어느 저녁.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걸음을 멈추고 장미꽃 향기를 맡았다. 코너의 꽃가게를 지날 때, 나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세 블럭 떨어진 집으로 서둘러 가고 있는 중이었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집에 얼른 가서 아이 봐주는 아주머니를 집으로 돌려..
2011-12-13 7642
미얀마, 개혁 자리잡자 관광객이 오다
Two girls linger at sunrise by a Yangon lake. View photos금요일 밤 양곤에서의 상황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다. 밖에는 가로등이 거의 없어서 껌껌한 밤중이었다. 장마철 소나기가 쏟아져 대부분의 사람들을 실내로 들어가 거리는 더 황폐해 보였다. 필자와 일행이 탄 택시가 여러 도로 사이로 천천히 길을 가면서 본, 식민지시절..
2011-12-13 8281
쿨한 곳? 차이나타운!
By MIKE VILENSKY 제프 페트리엘로는 맨해튼 다리 아래 복잡한 카날 거리에서 위노나 라이더와 저녁 신을 촬영하다 이곳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와 인근 주민들은 이 지역을 “첨보”라고 부른다. Peter J. Smith for The Wall Street Journal Artist Billy Rennekamp, 25 years old, called Chinatown ‘the last cool neighborhood on the island.’ 더 스..
2011-12-13 8485
당신이 ‘답장’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유
 이제 이메일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힘들다. 사람 간 연락을 주고받는 주요 매개체로 자리잡은 이 이메일을 확인하는 데 보내는 시간은 미국 성인의 경우 하루 한 시간 이상이다. (25세 미만의 경우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시간보다 문자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이러한 현상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변호사 등 업무..
2011-12-13 7632
중국에 부는 최신 짝퉁열풍: 럭셔리 쇼핑백
오랫동안 중국 쇼핑객들은 구찌나 샤넬 마크가 새겨진 쇼핑백을 보란 듯 과시할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럭셔리 라벨에 집착해 왔다. 하지만 그 가격의 조금만 내고도 인터넷에서 이런 쇼핑백을 살 수 있는 지금은 수천 위안을 들일 필요가 없어졌다.국영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에르메스, ..
2011-12-13 8371
아시아 배달 서비스 늘리는 패스트푸드점들
너무 바쁘거나 요리하기 귀찮을 때 미국인들은 중국 식당에 전화해 요리를 시킨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은 어디서 음식을 배달시킬까? 바로 맥도널드와 KFC다.배달은 인구가 많고 드라이드 스루를 짓기엔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아 수지가 맞지 않는 도시들에서 맥도널드와 염 브랜즈의 자회사 KFC가 추구하는 중요한 성장..
2011-12-13 8217
당신이 몰랐던 놀라운사실 50가지!
 1.컴퓨터 키보드는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2.전 세계의 기이한 것들을 보여주기로 유명한 미국 프로그램 "believe or not"에서 야간자습을 하는 한국의 고등학교가 나온 적이 있다3.껌과 초콜릿을 같이 먹으면 껌이 녹는다4.콜라는 원래 소화제로 쓰던 약이었다5.흔히 빛의 속도로 움직이면 타임머신이 가능하다고..
2011-12-12 7578
책: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KBS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이 책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늙고 병들어가는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한국인의 몸에 꼭맞는 신체기관별 건강관리법을 제시한다. 고혈압, 당뇨병, 위장병, 뇌졸중 등 생활습관병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암, 늙어가면서 발생하는 치매, 노안, 난청, 피부 주름까지…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
2011-12-09 8383
아시아 부자들, 자녀 신뢰 못해
아시아 부자들은 자녀들이 그 부를 관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목요일에 나온 캡제미니와 메릴린치의 ‘2011 아시아태평양 부(富)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백만장자수가 크게 늘면서 그 부를 관리하는 문제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보고서 저자들은 전세계 백만장자들에게 차세대가 가문의 부를 관리할 능력이 ..
2011-12-09 8022
고급 여행객들, 오세요
이 분주한 캐리비안 섬에서 일하는 호텔리어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보다 부유한 방문객(그 중에서도 미국인)이다. 특히 나중에 별장을 사러 다시 돌아올 사람들 말이다.도미니카 공화국 동쪽 해안선 상에 위치한 푼타 카나(Punta Cana) 지역은 캐리비안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필요한 모든 것이 구비..
2011-12-09 7963
2012년 유행칼라: 오렌지
By CHRISTINA BINKLEY From WSJ오렌지.좋든 싫든 내년 유행색 중 하나는 타오르는 듯한 정열의 오렌지다. 그러니 눈을 가리고 식기세척기에서부터 가구, 외투, 드레스, 신발, 가방, 심지어 아이라이너 까지 다양한 오렌지색 제품들을 만나볼 준비를 하시라. Serenella Boston’s Serenella boutique .화장품 전문유통업체 세포라(Sephora..
2011-12-09 8084
25분만에 비생산적인 하루를 생산적으로
당신은 직장에서 오후가 늦도록 아무 일도 끝내지 못했다고 느낄 때가 얼마나 자주 있는가?하버드경영대학원을 통해, 우리가 직장생활에 관한 최근 연구를 위해 얘기를 나눠 본 많은 직장인들과 같다면 ‘인정하기 힘들만큼 자주’일 것이다.이런 비생산적인 날들은 당신이 맡은 프로젝트와 당신이 속한 팀, 그리고 ..
2011-12-09 7539
다 가진자들을 위한 구찌 자전거와 헬멧
Gucci’s city bike, above, retails for $6,200Courtesy of Gucci지금 유행하는 필수 악세사리는 명품 브랜드 자전거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럭셔리 자전거는 구찌 브랜드이다. 이 자전거들은 구찌의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 비앙치(Bianchi)를 위해 디자인했다.이와 같은 럭셔리 자전거는 패션 ..
2011-12-09 7774
상점에서 가장 빠른 줄 찾기
Associated Press A line at a Brentwood, Tenn., Best Buy during Black Friday last month.By RAY A. SMITH from WSJ 기다림은 끝이 없어 보인다. 계산대 줄은 10분 째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왜 이 줄에 섰을까? 그렇다고 더 느릴 지도 모르는 다른 줄로 가는 것도 위험하다. 똑딱똑딱 시간은 가고. 어쩌면 이 스웨터는 괜히 사는 걸지도 ..
2011-12-09 7386
좁은 3등석 해결사, ‘커들 클래스’
휴스톤에 사는 스티브 매츠는 이번에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내 재키와 작은 푸통소파에 함께 누워 갈 수 있었다. 개인용 제트기도, 고가의 비즈니스 클래스도 아닌 3등석에서였다.에어 뉴질랜드 항공을 이용해 LA에서 오클랜드까지 13시간을 여행한 매츠는 “보통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자는 편인데 이번엔..
2011-12-09 8022
싱글녀의 예쁜 21평 아파트 꾸미기 *^^*|
싱글녀의 예쁜 21평 아파트 꾸미기 *^^*| 싱글녀의 아름다운 집
2011-12-08 7608
한국 인기 TV 드라마 프로그램 (12/8/2011 기준)
 순위 프로그램명 방송사 변동폭 1. 브레인 KBS 2. 천일의 약속 SBS 3. 꽃미남 라면가게 tvN 4. 뿌리깊은 나무 SBS 5. 드림하이 시즌2 KBS2 5 6 태양의 신부 SBS 0 7 영광의 재인 KBS2 8 8 나도, 꽃! MBC 6 9 내 딸 꽃님이 SBS 2 1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MBC 1 11 빛과 그림자 MBC 4 12 해를 품은 달 MBC 7
2011-12-08 7709
12월 극장가, 4대천왕 대격돌..최후승자는?
12월 극장가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30편이 넘는 영화들이 개봉하는 가운데 '4대천왕'이라 불릴 만한 기대작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저마다 극장을 잡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통에 작은 영화들은 설자리도 쉽지 않아 보인다. 12월 극장을 달굴 빅4를 정리했다. 15일에는 올 겨울 할리우드 영화 중 가장 기대를 모으..
2011-12-08 7617
123456789

Copyright © 2005 G Tech Inc. All rights reserved.
WE DELIVER DIGIT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