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주요 메뉴

 CULTURE & LIFE
생활,문화 정보
 
금주의 세일 코너 입니다. 날짜를 확인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작성자 dk
작성일 2013-09-12 12:08
ㆍ추천: 0  ㆍ조회: 9720    
배우자의 당황스러운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
By  Elizabeth Bernstein from WSJ

어느 저녁, 미셸 필립스와 그녀의 남편 게리 웨즈는 친구들과 집 현관에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하이킹에 대해 대화하기 시작했다. 한 친구는 동네의 등산로에 대해 얘기 했고 다른 친구는 자신이 새로 산 하이킹화를 극찬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미쉘이 불쑥 “남편과 나는 베어산 등산로에 있는 바위 뒤에서 애정행각을 벌였는데 다른 등산객들이 우리를 봤어”라고 말했다.


Phillips Wadds Family
미쉘과 개리 부부

과연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친구들은 침묵했고 잠시 정적이 흘렀다. 게리는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머리를 흔들면서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하지만 미셸은 하던 얘기를 마저 다 끝냈고 친구들은 박장대소했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면서 게리는 아내에게 따졌다. 그는 “당신이 그런 말을 했다니 믿을 수가 없어. 사생활 존중이라는 것도 몰라?”라고 물었다. 미셸은 남편의 말에 당황하면서 수세에 몰렸고 그 얘기는 악의 없이 재미로 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그녀는 “그냥 친한 친구 몇명에게만 말했어. 대수롭지 않은 거니까 그만 좀 해”라고 말했다.

여보, 당신은 나를 정말 당황스럽게 만든다구! 설마 당황스럽다는 말의 뜻을 모르거나 그런 생각도 해본 적이 없는 건 아니지?

필자는 모임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아내나 쉴새없이 떠들어대는 남편에 대한 일화들을 귀가 아프도록 들었다. 말실수를 하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언쟁을 시작하거나 경망스러운 농담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배우자를 둔 이들이 있다. 어떤 배우자들은 예의에 어긋난 식사 매너를 보이거나 격식에 맞지 않는 의상을 입기도 한다. 다른 배우자들은 자신의 농담이 정말 재미있다고 믿는다.

“배우자 때문에 진땀을 흘리는 경우는 한도 끝도 없이 많다”고 마크 래리는 설명한다. 래리는 듀크대 심리학 및 신경학 교수이자 사회심리학 프로그램에 몸담고 있다. 잉꼬부부라 하더라도 배우자가 한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간간이 당황스러운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 당황스러운 감정이 지속되거나 그로 인해 자주 부부싸움을 하게 된다면 이는 부부관계에 심각한 간극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자신들의 실수보다 배우자의 실수로 인해 더 당황스럽다고 느끼는 걸까? 그건 사람들이 배우자를 마치 자기 분신처럼 여기기 때문이다. 당신과 여생을 함께 하기로 한 이가 말도 않되는 농담을 하거나 머리에 전등갓을 뒤집어쓰고 춤을 추는 등의 행동을 하면 그건 바로 당신 ‘자신의 얼굴에 침뱉기’가 되는게 아닐까? 당신은 아마 이상한 행동을 하는 배우자와 그것을 지켜보는 이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식은땀을 흘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당황스러운 감정을 제어하기가 힘들어진다. “상황이 얼마나 더 악화될지 모르는 불확실성 때문에 우리는 당혹스러움을 제어하기가 힘들다고 느끼게 된다”고 래리는 설명한다.


사회심리학자들은 이런 당황을 태도 개선 목적을 가진 감정 기재라고 말한다. 즉, 당황스러움을 느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행동을 함으로써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들은 타인들 앞에서 혼자 디스코 댄스를 추거나 유아용 가짜 젖꼭지를 빠는 등의 당황스러운 행동을 피실험자들이 하도록 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연구와 비슷한 다수의 연구들 모두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는 점이다. 바로 사람의 당황스러운 감정은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 실제보다 더 타인들이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래리 교수는 당혹감이 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고 설명한다. 가장 단순한 형태는 간접적인 또는 “공감”하는 것으로 이런 감정은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컵의 물을 쏟거나 하는 등 배우자가 부주의하게 당황스러운 행동을 할 때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이 첫 카테고리는 배우자로 인한 당황 중 가장 발생 빈도가 낮은 경우라고 래리 교수는 언급했다.


다음 카테고리인 “반사적인” 당황은 배우자가 자신이 보기에 뭔가 창피한 행동을 한 경우 느끼는 감정이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화가 나서 언성을 높이는 아내나 부적절한 농담을 하는 남편이 있다고 치자. “사람들은 타인들이 이처럼 이상한 배우자를 견디면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졌을 거라고 보지는 않을까 하는 점을 가장 걱정한다”고 래리는 설명했다.

세 번째로 “일방적인” 당황은 나는 당황스럽지만 배우자는 전혀 그렇지 않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친지의 결혼식장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자고 우길때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당연히 이런 종류의 당황스러움은 종종 부부 갈등으로 이어진다.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행동을 한 배우자는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 할 수도 있다. 래리 박사는 이런 배우자는 예를 들어 “당신이 왜 그토록 나 때문에 당황했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 머리에 전등갓을 쓴 건 정말 재미있었잖아”라는 식의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끝으로 “지목당한” 당황이 있다. 바로 배우자가 의도적이든 아니든 나를 직접적으로 지목해 당황하게 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둘만의 지극히 사적인 사연을 배우자가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앞서 소개한 미쉘의 특기).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집에 돌아올 때까지는 모든 것이 평온하다. 그런데 집에 와서 비밀을 공개한 배우자는 상대방이 격분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당황을 경험하는 이들은 종종 그 감정을 느낀 이후 “감정회복법”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자 한다고 래리는 설명한다. 그는 자신이 행한 연구에서 피실험자들에게 1970년대 히트곡 ‘필링(feeling)’을 직접 부르도록 하고 녹음한 다음 녹음된 노래를 피실험자들과 타인들에게 들려줬다. 그후 피실험자들에게 상냥함, 자신감, 도덕성 등의 덕목에 대해 자신을 평가하도록 했다. 피실험자들은 자가 평가 결과가 녹음된 노래를 함께 들었던 타인들과 공유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때 자신을 더 높게 평가했다. 즉, 자가 평가 결과가 자신의 노래를 듣지 않은 타인들과 공유된다고 생각했을때 보다 더 후한 평가를 한 것이다. 래리는 이런 결과는 “피실험자들이 굴욕감으로 인한 상처를 복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가 딱히 커플을 타깃으로 한것은 아니었지만 그는 배우자로 인해 당황한 이들은 이런 사건 이후 마치 자신이 그 사건의 주인공이라도 되는 양 이미지 복구에 나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배우자가 나를 창피하게 만드는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출발해 볼 수 있다. “그/그녀의 행동이 정말 창피한 걸까?” 명심할 것은 실제로 모든 배우자들은 뭔가 창피한 말이나 행동을 한다는 사실이다. 또, 우리는 배우자의 약점에 대해 다른 이들보다 훨씬 더 잘 자각하는 경향이 있다.


Shalyn Nelson
결혼한 커플

배우자의 이런 당황스러운 행동이 단순히 성격 탓일까? 모임에서 소외된 듯한 배우자는 내성적이어서 그럴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는 그냥 묻어두는 편이 바람직하다. 배우자를 변화시키려고 하다가 이전에는 괜찮았던 것도 문제가 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반복적으로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 래리 교수는 “예를 들어 “양말 좀 스스로 챙겨신으면 안 될까?” 등의 대화처럼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는 배우자의 문제에 대해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것은 괜찮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 파티에 도착하기 직전은 이런 주제를 꺼내기에 좋은 타이밍이 아니므로 적절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다. 배우자의 행동에 대해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의 반응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배우자의 경망스러운 행동이 의도적이거나 반복되서 지속적인 부부싸움으로 이어진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편이 좋다고 래리 교수는 조언한다.

앞서 소개한 미셸은 예를 들어 남편이 자신을 위해 쓴 연애시를 친구들에게 공개하는 등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남편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고 시인했다. 유리와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는 남편 게리 역시도 처가 식구들의 모임에서 늘 입을 굳게 닫고 있어서 미셸을 당황스럽게 해 왔다. 미셸은 자신은 수다떨기 좋아하는 미국인인 반면 남편은 과묵한 영국인이라는 점도 한 몫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등산 일화’를 친구들에게 공개한 다음 날 미셸은 자신의 사생활을 다른 이들에게 공개하기 이전에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48세의 기업 트레이닝 컨설턴트인 미셸은 개리와의 결혼이 재혼으로 다시는 결혼생활에 실패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 부부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대한 자신들만의 수칙을 만들었다. 먼저, “혐오스러운” 말은 하지 않기로 했다. 서로가 상대방을 불편하게 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꼭 사과하기로 했다. 미셸은 “우리는 항상 “내가 이 일로 어떤 결과를 바라는 거지?”라는 질문을 해본다”고 말한다. 그녀는 “나는 애정이 넘치는 부부관계를 원하고 그런 관계가 끝까지 가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게리는 “우리는 나이 50이 돼서도 여전히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에 함께 웃었다”고 말한다.
 
본문내용 작성일 조회
부부간의 애정을 키우려면? 이것부터
부부간의 애정을 키우려면? 이것부터 By ELIZABETH BERNSTEINllustrations by Kyle T. Webster결혼 생활 17년 차인 크리스 클라인은 아내 타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아내 휴대폰에 다운로드해 준다든지, 추운 아침 미리 나가 아내의 차를 데워 놓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애정 표현..
2013-07-29 8677
적게 누리고 더 행복해지기
적게 누리고 더 행복해지기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뉴욕시를 떠났고 일상이 좀 편해졌던 4년전이었는지, 남편 알레한드로의 커리어가 본 궤도에 올라 가처분소득이 늘었던 때였는지, 아니면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 더이상 비싼 베이비시터를 고용하지 않아도 됐던 때였는지. 언제 어떻게였든 우린 지난 4..
2013-07-29 8487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조언
By Elizabeth Bernstein얼마전 피자와 레드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면서 내 20년지기 죽마고우(남자)가 정곡을 찌르는 듯한 말을 내뱉었다.“너 요즘 애정 결핍에 걸렸구나.”딱 들켰다. 그말을 들으면서 누군가 사랑할 이를 필요로 하는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애정 결핍..
2013-07-17 8495
성공하는 사람들의 4가지 두뇌 활용 전략
By Jeff Brown WSJ 위너 브레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8가지 뇌 활용 전략유명인의 이름을 마치 친한 친구라도 되는 양 팔고 다니는 사람이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 것이다.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인드라 누이, 마크 저커버그, 오프라 윈프리 같은 거물의 이름이 언급되면 대화는 갑자기 잠잠해지고 사람들의 호기심과 흥..
2013-07-17 8582
루즈벨트의 리더십 비법 5가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치가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대공황으로부터 구하고 독재국가들에 맞서 연합군을 승리로 이끄는데 일조했으며 대통령직에 네번이나 당선돼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을 불구의 몸으로 이루어 냈다는 점이다. 이토록 놀라운..
2013-07-17 8496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선진국 ‘호주’
By Enda Curran풍부한 자원을 무기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호주 경제가 시들어가는 광산붐에 다소 주춤할진 몰라도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선진국이란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Getty Images‘비비드시드니’ 페스티벌을 위해 아름다운 조명으로 단장한 시드니오페라하우스.일자리, 소득, 환경, 건강 등을 기준으로 선진..
2013-05-28 8595
뉴욕시 ‘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뉴욕시 ‘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뉴욕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인터랙티브 그래픽으로 보기.뉴욕시는 전몰장병 기념일인 27일(월)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1년 가량 연기된 끝에 드디어 론칭하는 것이며, 전 세계 도시들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뉴욕 프로그램은 재원 대부분을 ..
2013-05-28 8621
성공적인 은퇴이민을 위한 7계명
  성공적인 은퇴이민을 위한 7계명삼성생명 은퇴연구소통계청 발표로는 해외이민자는 2008년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다.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 해외이민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은퇴이민은 초창기에 부유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선호되는 이민 국가는 주로 캐나다, 호주, 뉴질..
2013-05-22 8504
반도체업계 '삼성 견제' 확산
반도체업계 '삼성 견제' 확산인텔·도시바·엘피다 등 신기술·제품 양산 계획 내놔… '삼성 최대 고객' 애플도 부품 가격 낮추기 위해 반도체 시장 경쟁 부추겨세계 반도체 업계가 혈투(血鬪)에 들어갔다. 인텔·엘피다·도시바 등 주요 기업들이 최근 일제히 신기술과 신제품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아이폰과 아이패드..
2013-05-22 8510
테슬라 전기 자동차
테슬라라고 들어 보셨나요? 웬만큼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 아니면 잘 모르는 메이커일 겁니다. 차를 좀 알아도 순수 전기차 만드는 이 신생 업체에 대해 관심을 크게 두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 거구요. 저 역시 아직까진 깊은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인데요. 그런데 이 전기차 회사의 팔자(?)가 참 억세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2013-05-09 8506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
IQ160 ‘최초의 미국인’이 쓴 원조 자기계발서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아무리 훌륭한 말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옳은 개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기 쉽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1706~90)은 ‘작심평생(作心平生)’을 실천했다. 1726년 영국에서 미..
2013-05-04 8499
사그라지는 해외 이민 열풍
[사그라지는 해외 이민 열풍] 외국 생활이 부럽다고? “더 이상 선망의 대상 아냐”‘더 풍요로운 삶의 질’, 혹은 ‘더 나은 일자리’, ‘선진 교육 환경’ 아니면 ‘팍팍한 한국 사회에 대한 넌더리’….각각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함께 바다를 건너 낯선 타국에서 둥지를 트는 한국인들의 행렬이 지난 반세기 동..
2013-03-09 9066
2013 여행레저캘린더-한국자유여행객 급증한 해외여행지 톱10
2013 여행레저캘린더-한국자유여행객 급증한 해외여행지 톱10 김성윤 구름에 님의 블로그 입력 : 2013.01.10 10:59항공권과 호텔은 물론 모든 일정까지 여행사에서 짜주는 ‘패키지여행’의 시대는 차츰 저물고, 자유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인 자유여행객들은 어느 나라, 어..
2013-01-10 8517
시진핑에 대해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
시진핑에 대해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By JEREMY PAGE, BOB DAVIS and TOM ORLIK중국의 새로운 지도자는 어떤 사상을 받아들여야 할까? 15일(목요일) 최고자리에 오르게 되는 시진핑 부주석(59)은 “자본주의 길을 절대 걷지 않겠다”고 약속한 마오쩌둥 전 주석의 뒤를 따를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30년 전 중국이 시장경제를 도..
2012-12-03 8512
비행기에서 드러나는 흥미로운 남녀차이
비행기에서 드러나는 흥미로운 남녀차이 By SCOTT MCCARTNEY Getty Images 뉴욕 라구아디아공항여성은 비행기에서 창가좌석을 선호하고 남성은 통로쪽 좌석을 선호한다. 여성은 창문가리개를 내리는 것을 좋아하고 남성은 올린 것을 좋아한다. 여성은 가방을 맡기고 남성은 맡기지 않는다. 여성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2012-12-03 8520
삼성의 ‘회식 규칙 1-1-9′ 왜 나왔나
한국의 많은 직장인들처럼 조성준 씨도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5년 동안 거의 매일 동료들과 퇴근 후 술을 마셨다. Bloomberg News 한국인들에게 인기인 소주. 보통은 삼겹살이나 회를 안주삼아 소주로 시작하고 맥주집이나 노래방 등으로 2차를 갔다. 자정을 넘기는 날도 많았다.“스트레스를 날리겠다고 엄청 마셔댔다..
2012-12-03 8103
요즘 한국인의 직업 선택 풍속도
요즘 한국인의 직업 선택 풍속도By Jung-Ah Lee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은 평생고용을 보장하는 공무원이나 대기업 등 이른바 ‘철밥통’ 직장에 너나 할 것 없이 사활을 걸었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찾아온 금융위기와 2008년 이후 기약없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대기업들 조차도 더이상 직업 안정성을 보장해 줄 수 ..
2012-11-09 8216
집 팔아 세계일주 즐기는 퇴직자 부부
Martin Family 필자는 올해로 일흔이고 남편은 예순여섯이다. 우리 부부는 생애 대부분을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일하며 보냈다. 요즘 우리는 따로 거처를 마련하지 않고 세계를 여행하고있다.한마디로 중년의 방랑자랄까. 2011년 초반에 우리는 캘리포니아 집을 팔고 딱 필요한 짐만 여행가방에 꾸려넣었다. 그 후 우리는 멕..
2012-10-29 8214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회장
손정의 회장, 소프트뱅크 “세계 톱10으로 키우겠다” By PHRED DVORAK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회장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55세) 대표이사 회장은 무슨 일이든 대충하는 법이 없다.그런 손 회장이 소프트뱅크를 앞으로 최소 300년 동안 생존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
2012-10-14 7982
'보통 사람'을 꿈꾼 고단한 천재의 삶
'IQ 210' 세계 10대 천재 한국인 45년 후 '충격' 이 남자는 다섯 살 때 4개 국어를 말하고 열두 살 때 NASA(미항공우주국) 선임연구원을 지낸 천재다. IQ 210, 이 경이적인 숫자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대문호 괴테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김웅용 씨는 1980년부터 10년 동안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
2012-10-09 8264
123456789

Copyright © 2005 G Tech Inc. All rights reserved.
WE DELIVER DIGIT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