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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
작성일 2012-12-03 09:08
ㆍ추천: 0  ㆍ조회: 9210    
비행기에서 드러나는 흥미로운 남녀차이
비행기에서 드러나는 흥미로운 남녀차이


By SCOTT MCCARTNEY

Getty Images
뉴욕 라구아디아공항

여성은 비행기에서 창가좌석을 선호하고 남성은 통로쪽 좌석을 선호한다. 여성은 창문가리개를 내리는 것을 좋아하고 남성은 올린 것을 좋아한다. 여성은 가방을 맡기고 남성은 맡기지 않는다. 여성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웅크리고 앉는 반면, 남성은 팔과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 나타나는 위와 같은 남녀차이는 이미 만만치 않은 커플 및 가족여행을 더 힘들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행기 이용승객 중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여전히 많지만 이러한 차이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US에어웨이와 델항공에서는 남자승객의 비율이 54~56%이며 버진아메리카는 52%, 브리티시에어웨이는 50% 미만이다.

알래스카항공의 상용승객프로그램은 남녀비율이 50:50이라고 대변인은 전했다. 아메리칸항공의 상용승객프로그램에서는 남자승객 비율이 55%이지만 30세 미만 연령층에서는 여자승객이 더 많다.

여성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남녀 여행객 간 차이가 더 부각되고 있다고 산업관계자들은 말한다. 이에 따라 호텔과 항공사들은 남녀 차이를 감안해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집중하고 있다.

버진아메리카 등 항공사에 따르면 여성은 영화를 선호하는 반면, 남성은 뉴스나 스포츠 생방송을 즐겨 시청한다고 한다. 여성은 기내에서 담요을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여자승객들이 타파스와 셰프샐러드를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델타항공은 기내식 메뉴변경을 고려 중이다. 또한 항공사 라운지를 방문하는 여자승객수 증가를 감안해 라운지에 여성잡지를 구비했다.

하얏트호텔은 숙박객 행동에 대한 실험에서 흥미로운 남녀차이를 발견했다. 여성이 침대에서 책을 읽는 걸 선호하는 반면, 남성은 일반적으로 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하얏트호텔은 침대에서 전자책이나 태블릿을 충전하며 볼 수 있도록 침대 옆에 콘센트를 추가 설치했다.

오는 1일(토요일) 하얏트호텔은 욕실제품을 여성고객을 상대로 시험을 거친 브랜드로 교체할 예정이다. 사라 커니 브랜드부사장은 “욕실제품을 갖고 여행할 필요가 없어지면 여성이 (비행기를 탈 때) 가방을 부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항공사에 따르면 여성은 일반적으로 창가좌석을 선호하고 남성은 통로쪽 좌석을 선호한다고 한다. US에어웨이가 상용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는 남자승객이 통로좌석을 창가좌석보다 2배에 가깝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 여성은 가방을 맡기는 반면 남성은 가방을 맡기지 않을 때가 많다. 남성들은 여성이 짐을 너무 많이 챙기고 가방을 맡기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불평하지만, 여성들은 액체 기내반입에 제한을 두는 정부규정 때문에 화장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맡길 수 밖에 없다고 반박한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면 남녀 간 긴장은 더욱 고조된다. 공항인터뷰에 따르면 여자승객이 중간에 앉아 있는 데도 남자승객이 중간좌석쪽 팔걸이를 차지할 때가 적지 않다고 한다. 남성이 다리 공간을 독차지 한다는 불만도 많다. 내 자리까지 차지하고 있는 다리를 치우게 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샌프란시스코주민인 아스야 캠스키는 “남자들은 다 자기것이라 생각하고 주변을 전혀 신경쓰지 않다”고 말했다. “내 팔걸이에 올리는 팔이나 내 자리를 침범하는 다리를 막기 위해 실랑이를 벌여야 할 때도 있다.”

한편 승무원들이 여자승객에게 더 잘해준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남성들도 있다. 와인컨설턴트인 에그버트 사이먼은 고급브랜드 옷을 입은 여자친구가 이코노미석에서 1등석 화장실을 이용해도 승무원들이 말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내가 그랬다간 당장 제지당할 것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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