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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
작성일 2012-08-27 01:18
ㆍ추천: 0  ㆍ조회: 8663    
세계 최고 리스크 컨설턴트 사트야지트 다스 에게 묻는다.
조선 [Weekly BIZ] [Cover Story] 세계 최고 리스크 컨설턴트 사트야지트 다스

입력 : 2012.08.11 03:35 / 수정 : 2012.08.11 15:01

지난 30년 경제 高성장은빚으로 부풀려진 솜사탕…이젠 無성장에 익숙해져야
"경제위기 30년 이상 간다… 남은 건 저축해서 빚 갚는 일뿐"

"최근 30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의 상당 부분은 '폰지 사기(Ponzi Scheme·일종의 다단계 금융 사기)'이다. 부채를 이용해 외형상 고(高)성장을 이뤘을 뿐이다. 2008년 미국은 평균 4~5달러의 빚을 내서 1달러 정도 성장했다. 중국은 미국에 돈을 빌려주고 물건을 팔았지만 미국은 그만큼 돈을 벌거나 갚을 능력이 없었다. 이런 시스템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

이런 대담한 발상을 내놓은 주인공은 금융 리스크(risk)와 파생상품 분야의 권위자로 세계 최고의 리스크 컨설턴트로 꼽히는 사트야지트 다스(Satyajit Das·55)이다. 그는 "지금 세계 경제가 직면한 저(低)성장과 고실업이란 쌍둥이 쓰나미는 '뉴 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이 아니라 '그냥 노멀'(the normal·정상)일 뿐"이라며 "이제 남은 것은 빚쟁이들이 저축을 해서 빚을 갚는 일과 고성장이란 환상에서 깨어나 저성장 또는 무(無)성장이라는 현실에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의 문제와 비리를 신랄하게 꼬집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JP모간·도이치뱅크·HSBC·RBS 같은 세계적 금융기업들이 리스크 경영과 관련해 상담을 가장 많이 의뢰하는 초일류 컨설턴트이다. 비정상적인 거품 고성장 시대의 종언(終焉)을 고하는 그의 핵심 논거는 뭘까.

◇'지렛대'로 부풀려진 '30년 高성장 시대'

먼저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소비'는 '미덕'이었고 '부채'는 '자산'이었다. 돈을 많이 지출할수록 기업이 살고,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동안 빚은 자산 증식을 위한 지렛대(leverage·레버리지)로 인식됐다. 대출 금리보다 투자 수익률이 더 높았으므로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돈을 벌었고 저축만 한 사람은 손해였다.

하지만 실질 성장은 거의 없이 부채만 늘리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문제가 곪아 터졌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도 돈을 빌렸고 소득이 있는 사람도 버는 것보다 더 많이 빌린 탓이다.

기업들도 제조·생산보다는 금융 투자 수익에 몰두했다. 재화·서비스를 생산·유통하는 '진짜 경제'는 '구(舊)경제'로 내몰리고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이용해 모든 것을 거래(트레이딩)해 차익을 남기는 금융기법이 '신(新)경제'로 각광받았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수익 극대화는 필수품이었다.

실제 에너지 개발 기업인 엔론(Enron)은 각종 특허·영업권과 에너지 자원을 기초자산으로 복잡한 파생상품을 만들어 거래하는 '트레이딩'사업을 확대하다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관련 회계 장부를 조작하다 2001년 파산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은 할부금융업(캐피탈)을 늘리면서 2000년대에 수익의 절반 이상을 금융업에서 얻는 금융회사로 변신했지만 단기 수익에 급급해 각종 파생상품에 손대다가 2009년 막대한 부채를 안고 파산했다. 거래와 투기가 기업의 주업(主業)이 되고 금융이 산업을 대체한 셈이다.


◇'솜사탕' 같은 헛돈을 만든 금융

이런 비정상적인 거품 성장을 조장하고 방치한 주범(主犯)으로 그는 '금융'을 지목한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는 금융사들이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도 돈을 빌려주고 집을 사도록 부추기면서 촉발됐다. 금융사들은 "내게 레버리지를 주면 모든 돈을 취할 수 있다"고 호언했다. 금융사들은 부실 위험이 급팽창하자 CDO(부채담보증권)나 CDS(신용부도스와프) 같은 각종 파생상품을 만들어 폭탄 돌리기를 하듯 위험을 다른 회사에 팔아넘겼다. 2006년에는 레버리지로 부풀려진 파생상품이 전 세계 유동성의 80%를 차지했다. "솜사탕처럼 부풀어올랐던 돈은 부실이 터지자 끈적거리는 덩어리로 쪼그라들며 세계 경제를 얽매고 있다."

사트야지트 다스가 보는 세계 경제 위기의 본질과 향후 펼쳐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Weekly BIZ가 두 차례에 걸쳐 이메일 심층 인터뷰를 했다.

사트야지트 다스 컨설턴트는 Weekly BIZ와의 인터뷰 내내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와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를 연상시키는 비관론을 주창했다.

그의 음울한 전망을 깨기 위해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 경기를 부양하면 세계 경제가 살아나지 않을까’라고 묻자, 그는 “‘보톡스’ 경제는 더 이상 해법이 안 된다”고 했다. “유동성은 주름을 숨겨주는 보톡스처럼, 문제를 은폐할 뿐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는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 진통제만 계속 쓴다고 해결이 되겠느냐”며 “할인 판매하는 치료약을 찾아보겠다는 꿈은 깨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도 가능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자원의 유한함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환경과 자원은 그동안 너무 헐값에 팔렸습니다. 이제 한계치에 다다랐고 제대로 된 가격이 매겨지면 성장은 더 제약될 겁니다.”

그럼 해법은? 그는 “정공법(正攻法)으로 치료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낭비의 삶’에서 ‘검약의 삶’으로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기 수익에 급급한 금융이 위기 초래, 저축해 빚 갚는 일만 남았다”

―원점에서 다시 묻겠다.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진 원인은 무엇인가?

“금융이 너무 많은 유동성을 만들어낸 게 주범이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처럼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초저금리로 대출이 됐고, 금융 파생상품들은 높은 레버리지(빚)를 일으켰다. 1달러만 있으면 20~30달러를 빌릴 수 있었고, 자산가치가 조금만 하락해도 파산자가 속출하게 됐다. 금융상품이 복잡해져 은행과 투자자들이 아주 복잡한 방식으로 얽히고설켰고, 규제당국조차 이런 연결고리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금융 부실은 재정 부실로 이어졌다.”

―금융은 왜 그렇게 위험한 일을 벌였을까?

“단기 수익에만 급급하는 미친(crazy) 보너스 제도 때문이다. 직원들이 단기 실적만 잘 올리면 엄청난 급여를 받으니 위험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이는 기업은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보는 주주 자본주의가 빚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금융이 경제 성장에 기여한 측면도 있지 않나.

“지난 30여년간 우리가 이룬 성장과 부(富)는 빌린 돈과 투기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건 우리가 인정해야만 하는 불편한 진실(dirty secret)이다. 1980년대 이후 성장을 견인한 핵심요소는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부채, 즉 ‘경제의 금융화’였다. 중국·일본·독일 같은 수출국들은 미국 같은 소비국에 돈을 빌려줌으로써 수요를 창출했다. 돈을 빌려주고 물건을 판 셈이다. 2001~2008년 미국의 기록적인 경제 성장의 절반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무분별하게 공급한 대출이 기여했다.”

▲ 사트야지트 다스는“부채 위기를 해결하는 길은 저축해서 빚을 갚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는“중앙은행들이 유동성을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정책은 주름을 잠깐 감춰주는 보톡스 효과에 지나지 않는다”며“이제 저성장 시대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올해 2월 러시아의 한 국제경제 포럼에 참석한 모습. /AFP

―그렇다면 저성장과 디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가.

“디플레이션은 대출로 일으킨 성장의 후유증이다. 이 위기는 성장이나 인플레이션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다. 부도를 피하는 방법은 그뿐이다. 그동안은 경제 성장이 문제를 해결했다. 성장은 빈곤층을 줄였고, 개인·기업·국가가 진 빚을 갚아줬다. 그러나 역사적인 고성장 시대는 끝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성장은 인구 증가에 따른 새로운 시장 창출, 산업 혁명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능했다. 그러나 이제는 인구가 늘더라도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지 않다. 또다시 대출을 늘려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 더 이상은 불가능하다. 공공, 금융, 개인이 동시에 빚을 줄일 것을 강요받고 있다.”

―더 이상 성장은 진짜 불가능한가?

“혁신이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성장은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산업 혁명이나 컴퓨터 혁명 같은 대규모 혁신은 기대하기 어렵다. 아웃소싱이나 인력 감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한계가 있고 모순도 있다. 회사가 많은 이익을 얻는 동안 근로자 소득은 오르지 않았고 소비여력이 떨어졌다. 이는 소비가 경제활동의 60~70%를 차지하는 선진국에서 성장을 제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해결책은 뭔가?

“저축을 많이 해 빚을 줄여야 한다. 지난(至難)하고 고된 일이다. 물론 부도를 내고 일부 빚을 탕감 받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자산가치는 급락할 것이다. 어떻게 되든 우리는 장기간 저성장과 디레버리징(빚 갚기) 사이클의 덫에 걸릴 것이다.”

―위기는 얼마나 오래갈 것으로 보나?

“30년 이상 걸릴 것이다. 일본을 봐라. 1989년 버블 붕괴 후 20년 넘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의 도구로 전락한 ‘돈’

―최근 저서인 ‘익스트림 머니(Extreme money)’에서 돈이 본래의 목적을 잃었다고 말했다. ‘익스트림 머니’는 무엇인가?

“돈은 재화와 용역을 교환하고, 그 가치를 표현하는 도구였다. 그런데 돈이 돈을 낳는 투기에 동원되고 있다. 마치 익스트림 스포츠 같은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재화나 용역은 물론 각종 권리까지 모든 거래 가능한 것이 매매되고 있다.”



―금융이 부(富)의 양극화를 부채질했다고 보나?

“금융은 원래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사용됐다. 빚은 부의 불평등을 숨기기 위한 도구였다. 신용 사회가 되면서 실질소득은 그대로인데 저소득층도 빚을 지면서 더 많이 쓸 수 있게 됐다. 금융인들은 지나치게 많이 빌려줬다. 지나친 부채는 저소득층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금융의 기능은 어디까지 제한해야 하나?

“폴 볼커 전 미국 FRB 의장이 ‘우리에게 유일한 금융 혁신은 ATM(자동현금인출기)뿐이었다’고 한 말에 나는 동의한다. 은행과 금융기관은 안전한 지불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할만 해야 한다. 돈을 맡기는 자와 빌리는 자를 적절히 연결시켜주고, 복잡하지 않은 리스크 관리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 그 이상으로 너무 나가면 안 된다.”

―파생상품은 위험을 헤지(hedge)하는 도구다. 무작정 거래를 금지할 수 없지 않나?

“맞다. 그런데 현재 파생상품의 90%는 과도한 레버리지를 일으킨 투기에 사용되고 있다. 시장은 이미 너무 커졌다. BIS(국제결제은행) 조사에 의하면 글로벌 파생 시장은 700조달러에 이른다. 20년 전 10조달러에서 70배 팽창했다. 세계 GDP(60조달러)의 10배가 넘는다. 이렇게 많은 파생상품이 우리에게 필요할까?”

―금융에 대한 규제는 성공할 수 있을까?

“금융업은 너무 비대해졌고, 영향력도 과도하게 커졌다. 갑작스러운 통제는 어려울 것이다. 더 큰 재앙이 오기 전까지는, 금융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기 전까지는 어려울 수도 있다.”

사트야지트 다스(Satyajit Das)는

출생: 1957년 인도 캘커타, 1970년 호주 이민
학력: 오스트레일리안 경영대학원 석사(MBA)
경력: 호주커먼웰스뱅크, 시티그룹, 메릴린치, TNT그룹 근무
저서: “파생상품: 드라마틱한 수익률의 세계”(2006), “익스트림 머니”(2011) 등 10여권
기타: 도이치뱅크·시티은행·BNP파리바·JP모간, 호주 재무부·아시아개발은행(ADB)·뉴질랜드중앙은행 등 각종 금융기관 리스크 컨설팅 활동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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