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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구름 저너머에서 뭔가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개인 PC의 하드디스크가 아니라도 워드, 엑셀 등 필요한 작업을 원하면(구름 속으로 던지면), 어디엔가 이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이 할당돼 작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되고 결과도 주어지는(구름에서 떨어지는)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사용자의 데스크톱 환경부터 기업들의 대용량 정보처리와 인터넷 기업의 웹 2.0 서비스까지 PC 없이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은 복수의 거대한 데이터 센터를 통합하여 하나의 컴퓨터로서 가상화 해 인터넷에서 사용자에게 필요에 따라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구글의 지메일과 캘린더, 닥스 및 스프레드시트, 아마존의 EC2, S3 같은 웹 서비스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IT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주목받는 혁신적인 IT 서비스. 그 개념은 아래와 같다. 현재 사용 중인 일반적인 PC는 PC마다 필요한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저장한다. 반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하에서는 모든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각자의 컴퓨터가 아니라 여러 개의 대형 서버에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을 통해 빌려 쓰고 사용료를 내면 된다. 기존 컴퓨팅 환경이 현금이 가득 찬 지갑이라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현금은 없고 신용카드만 들어 있는 지갑인 셈이다. 지갑에 신용카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현금자동지급기에서 돈을 빼 쓰는 것처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느 곳에서든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불러 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구름(cloud)이란 표현을 쓴 것은, 소프트웨어나 데이터가 저장된 대형 서버가 물리적으로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로 연결돼 마치 구름처럼 형태가 없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될 경우 개별 컴퓨터에 저장장치나 소프트웨어를 장착할 필요가 없고, 인터넷만 가능하면 모든 작업이 가능해져 사용자의 IT 작업 비용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컴퓨터에서 저장장치가 사라지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소프트웨어 판매 회사들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료를 받는 형태로 바뀔 수 있다 구글 앱스(Google Apps) 구글이 2006년 처음 선보인 온라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컴퓨터 사용자들이 기존처럼 오프라인에서 소프트웨어를 CD로 구매해 설치하지 않고도 문서 작성을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로 이메일, 채팅 및 음성 통화, 일정 관리, 문서 작성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구글의 중앙 서버에 설치돼 있으며, 사용자는 인터넷에서 구글 서버에 접속하면 바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업무 과정 중 작성된 문서나 이메일은 인터넷을 통해 구글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연 50달러)이 있다. 구글에 따르면 기업 사용자는 약 100만명, 개인 사용자는 1000만명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