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주요 메뉴

HEALTH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dk
작성일 2011-12-29 18:23
첨부#1 sleepgirl.gif (30KB) (Down:23)
ㆍ추천: 0  ㆍ조회: 3899      
잠을자도 `찌뿌듯`…건강을 부르는 좋은 수면법은?

아침에 일어나도 몸이 찌뿌듯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원인은 잠을 충분히 못자거나 잠을 잤어도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 여러 가지 생리적인 변화 그리고 내분비계통의 변화도 일어난다.

특히 키가 많이 크는 시기인 어린이에서 사춘기까지는 성장호르몬 방출이 수면 시작 후 90분경에 최고치에 이르고 다시 새벽에 두 번째 방출이 일어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정상적인 수면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여러 종류의 수면 질환으로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수면 질환으로는 불면증이 가장 흔하지만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관련 호흡장애, REM수면행동장애나 하지불안증후군, 수면 이갈이와 같은 사건수면 그리고 시차적응장애와 같은 수면주기장애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는 “수면 질환을 잘 치료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 불면증의 경우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통의 질환이나 천식, 심장질환과 같은 내과적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복용하는 약물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고 교수는 “그렇지만 불면증은 나쁜 수면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수면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좋은 수면 습관을 위해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해야 한다.

예를 들면 매일 잠자는 시간을 7~8시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낮잠을 피하며 운동도 매일 일정한 시간을 지키면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이내에 너무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또한 하루 주기를 지켜야 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밤에는 잠을 자고 혹시 중간에 깨더라도 밝은 불을 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아침에 일어나면 빨리 햇빛을 보고 낮 동안에는 밝게 지내라는 것이다.

아울러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금연을 하거나 최소한 저녁 7시 이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 홍차, 콜라, 쵸콜렛은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술은 새벽에 잠을 깨게 하므로 가능하면 삼가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많이 먹거나 마시는 것은 좋지 않은데 필요에 따라서는 따뜻한 보리차 한잔, 과자 한 두 조각정도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끝으로 좋은 수면 환경을 갖춰야 한다.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며 편안한 실내 온도가 유지돼야 하고 시계를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잠자다가 일어나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잠자리는 잠자는 곳으로만 사용해야 하므로 침대에서 일을 하거나 TV 시청 혹은 독서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잠자리에 들 때에는 긴장을 풀고 잠을 자는 즐거운 시간이 왔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강박적으로 빨리 자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잠을 잘 못자기도 한다.

고성범 교수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REM수면행동장애나 하지 불안 증후군과 수면 질환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숙면을 취하지 못해 신체의 생리적 리듬이 깨어져서 만성 피로나 두통 등을 유발하며 때로는 중풍이나 고혈압, 심장 질환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본문내용 작성일 조회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 [KBS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 KBS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KBS ‘생로병사의 비밀’은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이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을 통해 방영된 무병장수를 이끄는 식생활법을 모아 정리했다. 내가 만드는 음식이 곧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최..
2012-03-02 4263
라식수술 첫도입 의사 "양심상 수술 중단" 술렁
대만에서 시력교정술의 원조격인 라식 수술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논란은 20여 년 전 대만에 라식 수술을 처음 도입한 차이루이팡(蔡瑞芳) 타이베이 의대 교수가 최근 '의사로서의 양심'을 거론하며 라식 수술 중단을 선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차이 교수는 "지금까지 예상치 못한 수술 부작..
2012-02-15 4331
남자들의 놀라운 여자 평가 기준
 여자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자기들끼리 남들을 평가하고 점수 매긴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실은 남자도 그런 '짓'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여자들과는 상당히 다른데 남자들이 여자를 평가하는 방식과 기준은 어떠한지 살펴보자. 친구들을 본다화장을 하고, 빼어나게 예쁜 옷을 입..
2012-02-07 4137
남성들이 갑자기 멋있게 변하는 때는?
주변에 있는 예쁜 여성을 의식한 때문 당신의 남자가 갑자기 태도가 부드러워진다면 우선 주위를 둘러보라. 남성들은 가까이에 예쁜 여성이 있으면 분명히 더 즐거워하고, 친절해지며 배려심이 많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들은 주변에 아무리 멋진 남성이 떠돌고 있어도 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필요도 느끼지..
2012-02-06 4349
디카페인 커피, 두뇌 노화 늦춰준다
당뇨병 따른 지력감퇴 예방 효과 디카페인 커피가 두뇌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대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성인 당뇨병에 관한 연구에서 카페인 없는 커피를 5개월간 마시게 한 결과 뇌 속에서 당분의 대사작용이 더 활발해지는 것을 관측했다. 성인 당..
2012-02-06 3635
2. 채식에 대한 또다른 생각?
 채식주의자는 성격이 온순하다.부처는 아마도 채식주의자였겠지만, 예수, 마호멧, 공자, 맹자등은 모두 잡식주의자였으며, 사실 대부분의 인류의 성인들로 추앙받는 사람들이 채식주의자가 아니며, 오래된 기억이지만 맹자는 "노인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안다. 대부분의 생명존중을 가진 ..
2012-02-02 4302
1. 채식에 대한 또다른 생각?
 채식 얼마나 알고 드시나요?최근에 채식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채식이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채식이나 육식이나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은 자신을 채식주의자라고 부르는 순간부터 육식을 금지하고, 일반인들과..
2012-02-02 3987
힐링푸드로 병을 이겨낸 사람들 (KBS 비타민)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동영상으로 연결됩니다.)힐링푸드로 병을 이겨낸 사람들 - KBS 비타민KBS 비타민 - <음식이 병을 치료한다.> 병을 극복한 이들의 증언을 통해 알아본 나만의 힐링 푸드! 세계 최고의 장수 지역 오키나와에서 배워본 오키나와 인들의 장수비법까지!
2012-01-26 4714
무얼 먹느냐 보다 얼마나 먹느냐가 문제
 최신 연구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함유율 차이가 체중 감소의 열쇠라는 기존의 의견에 대해 도전을 제기한다. By RON WINSLOW from WSJ새해 다이어트를 이제 막 시작했거나 적정 몸무게 유지로 애쓰고 있다면, 자극적인 신규 연구 결과를 통해 적시의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지방 축척에 있어서는 먹는 ..
2012-01-25 4319
[알레르기 비염] 민간요법
 ㆍ 인삼탕혈관의 운동을 돕고 중추 및 호흡중추를 자극해 천식을 치료하는 효과를 낸다.인삼탕은 흐르는 물에 인삼을 살짝 헹군 다음 얇게 저며 썰은 후 뚜껑이 있는 탕기에 넣고 끓여서 식힌 물을 8부 정도 부어 2시간 가량 푹 끓인 후 마신다. ㆍ배시럽연근즙배는 예로부터 변비와 배뇨에 좋다고 알려졌다. 한방..
2012-01-23 4068
정력 좋아진다는 항문조이기…효과 있긴 있나
비뇨기과의 해부학적 특성상 골반은 대단히 중요하다. 골반에 담겨진 방광과 전립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골반근육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는 "항문조이기 운동을 처음 권유하는 경우 대다수의 환자들은 의아해하면서도 민망한 표정을 짓는다"고 말했다. 항문조..
2012-01-19 4289
돼지고기는 약한 불에 익혀 드세요
"돼지고기는 약한 불에 익혀 새우젓∙표고버섯과 함께 드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3일 발표한 돼지고기의 영양 및 안전정보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가급적 삶거나 쪄 먹는 게 좋다. 높은 온도에서 튀기거나 구우면 발암 가능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s)'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이..
2012-01-03 4005
[커피]카페인과 두통 2
 [ 커피와 통풍 ]자세한것은 통풍을 참조[ 커피와 에스트로겐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부인병원의 대니얼 크래머 박사는 의학전문지 '임신 과 불임'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여성이 커피를 하루 두 잔 이상 마시면 월경주기 1-5일에 해당하는 초기 난포기(卵胞期)에 에스트로겐의 자연형태인 에스트 라..
2012-01-02 4151
[커피]카페인과 두통 1
카페인과 두통 카페인(1,3,7-trimethylxanthine)은 인간이 즐겨 마시는 기호식품인 커피의 중요한 성분의 하나이며 자연에 존재하는 약물의 하나이다. 콜라 열매나 커피, 카카오, 마테,기타 식물에 존재하는 알카로이드(alkaloid)는 카페인, 데오피린(theophylline), 데오트롬빈(theothrombin)등 3 종류이다. 카페인은 각성제나 중추신경..
2012-01-02 4186
두드러기/알레르기(담마진, urticaria)
두드러기(담마진, urticaria) [ 두드러기란? ] 두드러기는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전 인구의 15-20%는 일생중 적어도 한번이상 두드 러기를 경험한다고 한다.두드러기는 담마진 이라고도 하며 피부의 상층부의 부분적인 부종에의해 국소적으로 부풀어오 르는 팽진(wheal)과 홍반(erythema)을 특징으로하는 피부소견을 나..
2012-01-02 4759
살을 빼지 못하는 사람들의 6가지 핑계
살을 빼지 못하는 사람들의 6가지 핑계 [코리아메디케어] 입력 2012.01.01 17:18 시간이 없다, 허기가 진다…엉터리 핑계 체중 조절은 그리 쉽지 않다. 그리고 당장 살빼기를 시작하기는 어렵다는 핑계는 많고도 많다. 몸에 좋은 음식을 조리할 시간이 없다거나 건강식품은 비싸다거나 너무 추워서(혹은 더워서) 운동하..
2012-01-02 3940
잠을자도 `찌뿌듯`…건강을 부르는 좋은 수면법은?
아침에 일어나도 몸이 찌뿌듯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원인은 잠을 충분히 못자거나 잠을 잤어도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 여러 가지 생리적인 변화 그리고 내분비계통의 변화도 일어난다. 특히 키가 많이 크는 시기인 어린이에서 사춘기까지는 성장호르몬 방출이 ..
2011-12-29 3899
우리 몸의 지방을 태우는 음식들
살코기ㆍ녹차ㆍ통곡물ㆍ고추 등 음식에 따라 특별히 열을 더 많이 내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먹으면 칼로리를 태우는 것이다. 또 어떤 음식들에는 신진대사를 더욱 활발하게 해주는 영양소와 화합물이 들어있다. 미국 건강잡지 헬스닷컴은 특별히 지방을 많이 태우는 음식들을 최근 소개했다. ◆ 통곡물 통..
2011-12-29 3793
자다 일어나서 자주 소변을 본다면…
혹시 콩팥병? 자다가 자주 일어나 소변을 보거나 눈 주위와 손발이 부어올 경우, 소변에 이상이 있을 경우, 혈압상승, 전신가려움 증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는다면 콩팥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콩팥병 3기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부전, 뇌졸중과 협심증, 심근경색을 포함하는 심장-뇌혈관질환, 대사성골..
2011-12-28 3743
쇠고기 부위
쇠고기 부위 10가지와 29가지로 나눈 부위
2011-12-23 3615
1234567

Copyright © 2005 G Tech Inc. All rights reserved.
WE DELIVER DIGIT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