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동치미 만드는 방법

-요리사전 ‘동치미에 할 때 알맞은 무!’

10~15cm 크기의 밑이 단단하고 잎이 부드러운 재래종 무가 좋아요~

동치미는 무를 통으로 담그기 때문에 절이는 시간이 2~3일 정도 걸려요~

1.깨끗이 씻은 무(2.5kg)에 굵은 소금(30g)을 뿌려 2~3일 절인다.

*물을 반 컵 정도 넣으면 빨리 절여져요~

-TIP ‘무를 절일 때~’
수분이 생기면 무를 돌려주며 절여주세요~

-요리사전 ‘갓과 실파는~’
갓(200g), 실파(150g)는 절인 무를 꺼내기 1~2시간 전에 넣어 같이 절여주세요~

-TIP ‘절이는 무에~’
뚜껑을 덮으면 더 빨리 절여져요~

*무가 잘 휘어져야 동치미가 되어도 무르지 않아요~

2.절인 무, 갓, 실파를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무를 절였던 남은 소금물에 물(2.6L)과 고운 소금(70g)을 푼 뒤 냄비에 넣고 끓인다.

*끓인 국물은 꼭 식혀주세요~

4.배(1/2개)는 큼직하게 썬다.

5.홍고추(3개)는 꼭지를 떼어 준비한다.

6.석류(1/4개)를 준비한다.

-TIP ‘천연 동치미 만들기!’
배의 단맛, 석류의 새콤함, 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국물의 맛과 색이 더 좋아져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7.편 썬 마늘(100g), 편 썬 생강(50g), 찬물에 20~30분 불린 청각(30g)을 준비한다.

-TIP ‘청각을 넣으면~’
톡 쏘는 맛이 더해져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삭힌 고추를 넣으면 깔끔하고 매콤한 맛이 나요.

*고추를 삭힐 때 소금물의 농도는 15%가 좋아요~

8.물(3컵)에 굵은 소금(45g)을 풀어준 뒤 끓인다.

9.풋고추(150g)에 끓는 소금물을 붓고 무거운 것을 얹은 뒤 2~3일 정도 둔다.

-요리사전 ‘고추를 더 맛있게 삭히려면~’
풋고추 절인 소금물을 따라내고 팔팔 끓여 식힌 뒤 풋고추에 다시 붓고 2~3일간 절이기를 2번 반복해주세요~

10.면주머니에 편 썬 마늘과 생강을 넣는다.

11.절인 실파와 갓을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돌돌 말아준다.

-요리사전 ‘동치미를 더 맛있게 먹으려면’
시원한 맛의 동치미는 떡, 팥죽,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더 맛이 좋아요~

12.불린 청각을 한 입 크기로 돌돌 말아준다.

13.통에 절인 무를 엇갈리게 담는다.

14.배, 면주머니에 넣은 마늘과 생강, 실파, 청각, 갓, 홍고추, 석류, 삭힌 고추를 넣는다.

15.동치미 국물을 붓는다.

-요리사전 ‘더 맛있게 숙성시키는 방법!’
동치미가 뜨지 않게 무거운 돌을 얹어 뚜껑을 덮은 뒤 상온에서 3일 두었다 20일 정도 냉장 숙성시켜주세요~

*동치미를 우거지로 덮어주면 공기가 차단돼 맛이 더 좋아져요~

16.동치미를 그릇에 담는다.

-TIP ‘추울 때 제맛!’
살얼음이 얼었을 때 더 맛있는 동치미! 이번 김장철에 꼭 담가보세요~!